넷플릭스 영화 추천 올인 게임 Win It All, 2017 코미디

제작국가 : 미국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88분

 

영화 '올인 게임'은 코미디 영화로 약간의 드라마적 요소와 로맨스도 담겨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또한 길지 않은 러닝타임이 덕분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영화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 더 재미있게 본 것 같은 느낌이다. 어쨌든 재미있다. 

 

Win It All, 2017

 

미국식 개그나 유머로 도배한 영화도 가끔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유머 코드가 맞지 않거나 너무 많이 나와 지겹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차라리 영화 '올인 게임'처럼 스토리에 재미있게 짜서 코믹과 드라마뿐만 아니라 로맨스까지 섞어 만드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Win It All, 2017

우리의 주인공 에디(제이크 존슨)는 갬블에 빠져 살고 있는 도박 중독자이다. 오늘도 열심히 발레 파킹 주차 알바로 돈을 벌었지만 모두 갬블로 날려 버렸다. 

 

Win It All, 2017

 

그러던 중 아침에 주방에 앉아있는 건달 마이클 (호세 가르시아)을 발견한다. 마이클은 자신이 감옥에 가있는 동안 보지도 말고, 궁금해하지도 말고, 열어보지도 말고 검은(더플백)을 맡아달라고 한다. 그러면 1만 달러를 주겠다고 한다. 에디는 동의하고 며칠이 흐르게 된다. 하지만 가방을 열어보고 싶은 유혹을 참지 못한 에디는 가방을 열개되고 가방에는 망치, 밧줄 같은 몇 가지 이상한 물건과 많은 현금이 들어있었다. 

 

Win It All, 2017

 

에디는 돈을 보는 순간 유혹에 이끌리게 된다. 친구이자 도박 중독 치료 스폰서인 진(키건 마이클 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지난 절대 돈에 손을 대지 말라는 진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결국 500달러를 꺼내서 갬블을 한다. 돈을 딴 애디는 친구들을 불러 바에서 축하를 하고 술을 산다. 이때 에디는 간호사 에바(아이슬린 더베즈)를 만나게 되고 다시 만날 계획을 한다. 

 

Win It All, 2017

 

운이 좋다고 생각한 에디는 경마를 하게 되고 돈을 잃게 되자 친구 니키에게 자신의 집에 있는 돈가방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하고 도박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날이 밝은 아침까지 에디는 마이클의 모든 돈을 다 잃게 된다. 

 

 

다시 만난 진은 이런 에디를 보고 웃으며 놀리지만 에디는 정말로 심각하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진은 곤경에 처한 에디를 돕기로 결심한다. 진은 에디를 위로하고 도박 중독자 치료 모임에 함께 가기로 하고 에디는 정기적으로 중독자 치료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한다. 

 

Win It All, 2017

 

또한 에디는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은 형 론(조로 트루글리오)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고 론은 사고 치지 않고 6개월간 근무를 하면 월급으로 갚지 못한 나머지 돈을 마이클 가방에 채워 넣을 수 있게 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에디는 다음날 제시간에 출근해 열심히 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정기적으로 마이클 가방의 돈을 채워나간다. 그리고 에바와도 더 가까워지고 그녀의 가족도 만나기로 한다. 

 

6주간 열심히 일한 애디는 감옥에 있는 마이클로부터 예상하지 못한 전화를 받게 된다. 마이클이 일찍 풀려나 8일 후에 가방을 찾으러 갈 것이라고 전한다. 다급해진 에디는 론에게 돈을 달라고 요청해보지만 에디가 아직도 도박을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 론은 에디의 요청을 거절한다. 

 

Win It All, 2017

 

술에 취한 에디는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한밤중에 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진은 다음날 모임에 나오라고 한다. 모임 후 에디는 진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진은 만약 에디가 파산하면 마을 떠나 기로하고 판돈 큰 포커 게임에 참여하기로 한다. 

 

마지막 큰 판을 앞둔 에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에바와는 해피앤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마지막 결말은 보는 사람에게는 즐거웠지만 현실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오락물 영화로 충분히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유머와 개그도 있었고 드라마와 로맨틱한 요소 설정을 적절히 잘 조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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