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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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 미국 

장르 : 하이틴 드라마 범죄  

러닝타임 : 97분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영화의 외적인 것에 있다. 에밀리 해긴스(Emily Hagins)라는 감독이다. 1992년생으로 2006년에 좀비 영화 'Pathogen'로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했다. 우리나라 나이로 14살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것이다. 이 영화를 2004년에 촬영을 다하고 완성했다고 하니 12살 때 이미 영화를 촬영해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Emily  Hagins

다큐멘터리 영화 '좀비 걸(Zombie Girl: The Movie, 2009)'을 보면 이 감독이 소녀시절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담겨 있다.  14살에 데뷔 한 이후 6~7편 영화의 감독과 각본을 맡아서 영화로 제작을 했다. 초등학생 때 영화를 만들고 중학생이 되어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했다니 어린 나이에 정말 대단한 것 같다. 

 

Coin Heist, 2017

 

'조폐국 침입 프로젝트 (Coin Heist, 2017)'는 엘리사 러드윅(Elisa Ludwig)의 소설을 영화로 각색한 것이라고 한다. 이 영화는 청소년 하이틴물을 가장한 드라마, 범죄물이다. 

 

 

필라델피아의 한 사립고등학교의 학생인 제이슨(Alex Saxon)과 친구들은 조폐국에 견학을 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제이슨의 아빠인 학교 교장선생님이 학교 기부금(10 밀리언 달러) 횡령으로 체포된다. 이후 학교는 운영 자금이 부족으로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Coin Heist, 2017

 

학교의 모든 클럽 활동도 중단되며 학생들은 혼란에 빠진다. 눈 앞에서 아빠가 체포된 광경을 본 제이슨은 슬픔에 빠지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기도 한다. 이때 구글과 나사를 해킹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컴퓨터 천재 앨리스(Alexis G. Zall)가 제이슨을 돕겠다고 한다. 앞서 제이슨은 앨리스에게 학교 컴퓨터를 해킹해 성적을 바꿔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

 

 

앨리스는 조폐국의 경비 시스템이 말도 안돼게 오래됐다며 조폐국에 침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이슨의 반응은 시큰둥했지만 다음날 목공 수업 중인 앨리스를 찾아가 결심을 전한다. 이때 제이슨이 가져간 경보기가 울리고 옆에 있던 베니(Jay Walker)는 경보기를 간단하게 끈다. 제이슨은 기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베니에게 계획에 합류를 제안하지만 베니는 불법이란 이유로 거절한다. 

 

Coin Heist, 2017

 

학생회장 다코타(Sasha Pieterse)의 부모님은 다코타를 다른 학교로 전학 보내려고 하지만 다코타는 별로 내키지 않아 하고 부모님과 다투게 된다. 

 

제이슨과 계획을 짜던 앨리스는 다코다가 똑 독하다며 다코타에게 10 밀리언 달러를 어떻게 훔칠 수 있는지 묻게 되고 다코타는 한때 제이슨과 사귄 적이 있었지만 계획에 합류한다. 또한 다코타는 베니를 설득해 팀에 합류시킨다. 축구부인 베니는 학교 운영이 어려워져 체육장학금이 정지돼 곤란한 상황에 쳐해 있었다.  

 

Coin Heist, 2017

베니는 삼촌의 창고를 작전 장소로 제공하고 제이슨과 앨리스는 불량 동전 2000개(개당 5000달러)를 만들어 동전 수집가에게 팔아 학교를 살리자는 제안을 한다. 적어도 1년 이상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이다. 

 

Coin Heist, 2017

 

다코타는 신문기자로 위장해 조폐국에 방문해 직원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출입카드를 훔쳐 친구들의 조폐국 잠입을 성공시킨다.

 

 

앨리스는 컴퓨터를 해킹하고 제이슨과 베니는 동전을 찍어내는 주화 원판을 복제해 불량 원판으로 조작해 제자리에 꽂아둔다.  그 사이 다코타는 직원의 출입카드를 복제한다. 

 

Coin Heist, 2017

 

이들의 계획은 잘 진행돼 학교를 살릴 수 있을까? 

 

젊은 감독의 이 정도 연출력은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단조로웠던 영화다.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처음보다 느러지는 면이 있어 긴박감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 미국 TV에서 휴일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같은 영화였다. 

 

하틴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재미있게 볼수도 있지만 범죄 액션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 있다. 

 

#넷플릭스영화추천#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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