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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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 미국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70분

 

미국에는 참 다양한 직업이 잇는 것 같다. 이영화의 주인공 레이(밥 오덴커크)는 '그리팅 카드(Greeting card)'에 글귀를 적는(Card Writer) 직업을 가진 작가이다. 전문적으로 카드 글귀만 쓰는 직업이 생소하게 느껴졌다. 

 

Girlfriend's Day, 2017

 

 

과거 3년 연속(2005, 06, 07) 올해의 카드 작가였던 레이는 회사에서는 더 이상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해고를 당한다. 그 과정에서 사장이 레이의 명함을 찢는 장면은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집에 돌아온 레이는 더 이상 창의적인 카드 글귀를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고 그로부터 3개월 후 집은 엉망이고 레이는 완전히 폐인 생활을 하게 된다. 손이 다쳐 일도 못하고 집세도 내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 집주인의 누나 아들을 돌보는 일까지 떠맡게 된다. 

 

Girlfriend's Day, 2017

 

 

이런 와중에 뜬금없이 주지사가 새로운 할로 데이로(공휴일) '걸프랜드 데이'라는 것을 발표하고 로맨틱한 카드 글귀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이것이 레이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된다. 

 

레이는 술집에서 우연히 질(앰버 탬블린)을 만나고 질은 레이를 알아본다. 다음날 우연히 다시 마주친 질과 레이는 키스를 하고 호감을 갖게 된다. 

 

Girlfriend's Day, 2017

 

 

그날 밤 레이는 전 직장에 몇 가지 물건들을 챙기러 갔다가 전 직장 동료 테프트(래리 페센덴)가  흉기에 찔려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누군가가 뒤통수를 후려치고 레이는 기절한다. 자신의 집에서 깨어난 레이는 형사의 취조를 받게 되고 테프트 살해혐의로 의심을 받게 되지만 풀려난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테프트는 자살한 것으로 뉴스가 발표된다. 

 

Girlfriend's Day, 2017

 

 

테프트의 장례식에 참석한 레이는 형사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형사에 주먹을 날려 배후를 알아낸다. 이후 레이는 질과 하룻밤을 보내고 최고의 카드 글귀를 쓰게 된다. 레이가 쓴 카드를 놓고 납치가 벌어지고 가려져 있던 음모도 밝혀지게 된다. 

 

결말은 카드 글귀로 모든 사람이 행복해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종합을 해보면 한물간 카드 작가가 일련의 사건을 거친 후 삶에 새로운 활기를 찾는다는 내용의 영화이다. 코미디 영화인데 그렇게 웃기거나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고 단조로운 영화였다. 

 

 

#넷플릭스영화추천#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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