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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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 미국

장르 :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 98

주인공 ' '케빈 제임스'는 낯이 익은 배우이다. 할리우드의 극장판 영화에서는 주로 주연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자주 나왔었다. 아마도 얼굴이 익숙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넷플릭스 영화에서는 주연이다. 왠지 반갑기도 하고 이렇게 주연배우에 가려져 있던 배우들이 영화 주연으로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가짜 암살자의 진짜 회고록'은 코믹 액션 영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B급 개그 코드를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설정도 재미있고 킬링타임용으로는 딱이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영화는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시작한다. 우리의 주인공 샘 라슨(케빈 제임스)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악당들을 물리친다. 하지만 이 장면은 샘의 소설 속 한 장면으로 샘의 상상 속 상황이었다. 샘은 평범한 보험회사의 직장인이며 소설을 쓰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으며 살고 있었다. 직장에서는 무시당하는 캐릭터였지만 자신이 쓰고 있는 첩보 소설 속에서는 각종 액션을 소화해내는 전설의 암살자였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소설을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여러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지만 대부분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하고 만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E-book을 출판하는 회사로부터 출판 계약을 하자는 연락이 오고 샘의 소설이 그렇게 인터넷을 통해 출간된다.

 

그런데 출판사가 소설의 마케팅을 위해 픽션인 소설 제목 앞에 '진짜(True)'라는 말을 붙이게 된다. '국제 암살 전문가의 회고록'이 '진짜 국제 암살 전문가의 회고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진짜'라는 말이 붙은 이 책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샘의 책을 다운로드하여 읽으면서 샘은 유명 작가로 거듭나게 된다. 방송국에서도 샘을 취재하기 위해 만나러 오고 샘은 졸지에 진짜 암살자가 되어 버린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소설 속 진짜 암살자가 되어 버린 샘은 그를 전설의 암살자(고스트)라고 믿는 베네수엘라의 혁명군 대장 엘토로(앤디 가르시아)에게 납치당하고 부페한 베네수엘라의 쿠에토 대통령을 암살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이어 베네수엘라의 마약왕 마소비치는 샘에게 엘토로를 암살해달라고 의뢰하고 베네수엘라의 권력 2인자 루이스 장군은 마약왕 마소비치를 암살해달라고 의뢰한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뜻하지 않게 베네수엘라의 권력자들을 모두 암살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샘은 마약 단속국의 로사 볼리바르 형사와 엮이게 되면서 로사의 도움으로 벌어진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캐릭터의 설정과 케미도 재미있고 예측 가능한 반전도 있지만 액션 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상 알고 봐도 재미있다. 

 

True Memoirs of an International Assassin, 2016

 

사람들이 점점 넷플릭스를 많이 보기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에서도 재미있는 영화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비율로 따지면 저예산 영화가 아직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퀄리티가 상당이 높은 영화들을 꾸준히 만들고 있는 것 같다.

 

그냥 미국식 개그 코드만 살린 영화보다는 코믹과 액션을 조합시킨 영화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가짜 암살자의 진짜 회고록'은 거짓말이라는 소재로 벌어지는 해프닝을 액션과 코미디로 로 잘 묘사해 누구나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넷플릭스영화추천#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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