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투 더 본 To the Bone, 2017 드라마

제작국가 : 미국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07분

 

영화 '옥자'에 출연했던 '릴리 콜린스'와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고 거식증을 소재로 한영 화이다. 실제로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거식증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To the Bone, 2017

 

 

마른 몸의 20세 엘렌(릴리 콜린스)은 거식증을 앓고 있으며 대학교를 중태 한 소녀이다. 엘렌 은신 경성 식용 부진으로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 새엄마 수잔(캐리 프레스턴)은 엘런이 자신의 환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의인 윌리엄 베컴(키아누 리브스) 박사와의 자리를 만든다. 

 

To the Bone, 2017

 

 

베컴은 기존의 치료방식과는 다른 실험적인 환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거식증 환자와 같이 식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합숙하며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었다. 엘렌은 수잔의 권유로 이 합숙소에 들어가게 된다.

 

엘렌 5명의 다른 여성 환자들과 무릎 부상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는 발레 무용수 루크(알렉스 샤프)를 포함해 6명이 살고 있는 숙소에 들어간다. 보통의 병원과는 다른  일반 가정집 같은 곳이었으며 이들 역시 엘렌과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To the Bone, 2017

 

 

베컴의 가족상담 시간에 엘런의 아빠는 나타나지 않았다. 18개월 전까지만 해도 엘런은 레즈비언 애인과 함께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이사한 엄마 주디(릴리 타일러)와 함께 살고 있었다. 엘렌에게 가족은 아빠와 아빠의 재혼으로 생긴 새엄마 수잔과 이복동생 켈리가 있었다.   

 

합숙소의 생활은 자유로웠으며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간다. 엘렌은 다른 환자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일라이로 이름을 바꾸기도 하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운동을 한다.

 

To the Bone, 2017

 

 

합숙소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함께 이야기하고 베컴과 이야기도 나누게 된다. 그리고 루크와 데이트를 하게 된 일라이(엘렌), 루크는 엘렌에게 키스하지만 엘렌은 루크를 밀쳐내고 둘은 다투게 된다. 

 

그러던 중 함께 합숙하던 메건이 유산을 하게 되고 고통스러워한다. 이 모습을 본 일라이(엘렌)는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메건은 합숙소를 떠나고 일라이(엘렌)는 베컴과 상담을 해보지만 그녀의 멘털은 쉽게 안정되지 않는다. 결국 일라이(엘렌)는 합숙소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To the Bone, 2017

 

 

루크는 일라이(엘렌)에게 머물러 달라고 하지만 버스를 타고 엄마 주디에게 간다. 방황하던 엘런은 엄마의 산후 우울증으로 고통스러웠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이처럼 엄마의 품에 안겨 엄마가 먹여주는 우유를 먹으며 정신적으로 안정을 되찾는다.  

 

한밤중에 산책을 나간 엘렌은 기절하게 되고 루크와 키스하는 꿈을 꾼다. 루크는 용기의 석탄을 주고 엘렌은 그것을 삼끼고 꿈에서 깨어나다. 산중에서 깨어난 엘렌은 미소를 되찾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엘렌은 새엄마 수잔과 켈리와 포웅을 하고 베컴의 환자 프로그램에도 계속 참여하기 위해 합숙소로 들어간다.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된다.  

 

To the Bone, 2017

 

 

정말 말라도 너무 말랐다. 실제로 어떻게 촬영했을까 궁금하기도 했으며 많은 병들이 있지만 현대인이 격고 있는 새로운 질명이란 느낌이어서 살짝 더 무섭게 느껴졌다. 1년 365일이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살찌는 것과 먹는 것을 민감하게 생각한다. 뚱뚱한 몸보다 마른 몸을 잘생기고 이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환경 때문에 생겨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마른 몸에 대한 집착으로 발전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 같다.  

 

 

영화는 생각했던 것보다 우울하거나 어둡지 않다. 첫인상과는 다르게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이며 오히려 밝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삶을 살아갈 이유와 마음속 상처, 트라우마 등을 극복하려고 하는 모습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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