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국가 : 미국 |
장르 : 코미디 |
러닝타임 : 108분 |
액션 저질 코미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두 오버'는 아담 샌들러의 영화이다. 아담 샌들러의 영화는 지극히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뉜다. 아담 샌들러의 유머 코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웃기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다. B급 유며 코드와 감성을 찾고 있다면 아담 샌들러의 영화가 딱이다 하지만 개그코드가 맞지 않으면 크게 실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황당한 스토리 전개로 간간히 웃기면서도 액션까지 보여줬다. 이런 B급 유머 코드에 익숙해져 있지만 아담 샌들러의 영화는 어처구니없는 설정에서 나오는 아담 샌들러만의 특이한 유머가 있다.
줄거리는 매일 똑같은 하루로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찰리(데이비드 스페이드)는 동창회에서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인 맥시(아담 샌들러)를 만나게 된다. 맥시는 찰리에게 새로운 삶을 살자고 제안하며 둘은 죽음을 위장하고 장례식까지 치른다.
새로운 신분증으로 새로운 삶과 휴가를 즐기고 있던 둘에게 갑자기 들이닥친 정체를 알 수 없는 슈트 차림의 남자들이 총을 쏘기 시작한다. 충격에 빠진 찰리와 맥시는 총격전을 벌이고 카체이싱을 펼치며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아담 샌들러의 영화는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좋은 결말을 맞이한다. 코미디 영화 라그 그런 것도 있지만 뒤끝의 찝찝함을 남기지 않는 결말이 좋다. 물론 미국식 B급 유머와 감성은 여전히 호블호가 갈린다. 아담 샌들러의 흥행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나 '웨딩싱어' 등 의 감성을 기대하면 후회할 수도 있다.
내놓는 작품마다 혹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골수팬들에게는 항상 기다려지는 영화가 아담 샌들러의 코미디 영화이다. 깊이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액션 코미디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고 보면 나름 볼만했다.
황당한 설정과 황당한 전개의 코미디 영화, 병맛 영화 그 자체로서 즐길 수 있는 영화, 피식하면 웃을 수 있는 영화지만 취향이 아니라면 지루할 수 있는 영화이다.
명작에 대한 향수 때문에 아직도 아담 샌들러의 영화를 찾고 있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코미디 영화도 좋지만 '첫 키스만 50번째'이후 드류 베리모어'와 다시 호흡을 맞췄던 '블렌디드(Blended,2014)'와 같은 잔잔하고 감동이 있는 영화도 좋았기 때문에 다음 영화에서는 너무 병맛 B급 유머 코드만을 강조한 영화가 아닌 유쾌하고 감동적인 코미디 영화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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