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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명성, 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남자 해적왕 골드 로저!

그가 죽기 전에 한 한마디는 사람들을 바다에 나서게 했다. 

"내 보물들 말이냐?" 
"원한다면 주겠다." 
"찾아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거기에 두고 왔다!" 
남자들은 위대한 항로를 찾아서 꿈을 쫓아간다! 
세상은 바로 대해적시대!! 

원피스 3화 
<모건 VS 루피! 수수께끼의 미소녀는 누구?>

'소용없다' 루피는 모건 대령과 해군 병사들이 쏜 총알을 온몸으로 막아낸다. '해적왕'이 되겠다는 말에 조로는 놀란다. 루피는 조로에게 칼을 건네며 자신과 함께 싸우면 정부에 반역하는 악당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조로는 여기서 죽느니 해적이 되겠다고 한다. 루피는 조로가 동료가 되겠다는 말에 기뻐한다. 

총알을 튕겨낸 루피를 본 모건은 루피가 '악마의 열매'를 먹었음을 알게 되고 놀란다. 모건은 상대가 어떤 녀석이건 자신에게 반항하는 녀석은 모두 사형이면서 루피와 조로를 공격한다. 조로는 해군 병사들의 공격을 모두 막아낸다. 조로는 해적이 되겠다는 약속을 한다. 해군병사들에게 반항을 했으니 자신도 이젠 확실히 악당이라고 말한다. 다만 자신은 자신의 야망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한다. '세계 제일의 검객이 되겠다는 야망을 이루겠다고 한다.  자신이 야망을 맡길 만큼 그릇이 되지 못한다면 그때는 자신에게 죽음으로 사죄하라고 한다. 루피는 해적왕의 동료라면 그 정도는 되지 않으면 곤란하다며 좋다고 한다. 조로는 이제 악명으로든 뭐로든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떨치겠다고 한다. 

모건 대령은 다시 공격명령을 내리지만 루피의 '고무고무 채찍'에 해군 병사들은 모두 나가떨어진다. 루피는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고무 인간임을 밝힌다. 해군 병사는 루피와 조로를 공격하는 것은 무리라고 하지만 모건 대령은 약한 소리 한 녀석들은 자살하란 명령을 한다. 자신의 부대에 나약한 인간은 필요 없다는 말을 한다. 이에 화가 난 루피는 모건 대령에게 돌진해 주먹을 날리지만 모건 대령은 손도끼로 루피의 주먹을 막는다. 

루피와 모건 대령은 결투가 시작되고 루피는 일방적으로 모건의 얼굴에 발과 주먹을 날린다. 이때 헤르메포는 코비에게 총을 겨누며 루피가 움직이면 코비를 쏘겠다고 협박한다. 코비는 자신은 죽어도 루피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헤르메포는 루피에게 움직이지 말라며 움직이면 코비를 쏘겠다고 소리친다. 루피는 '고무고무' 피스톨로 헤르메포를 날려버리고 그 순간 모건 대령은 루피의 머리 위로 손도끼를 내려치지만 조로가 모건 대령에게 일격을 가하고 모건 대령은 쓰러진다. 

모건 대령이 쓰러지고 해군 병사들은 해방이라며 기뻐하고 고맙다는 말을 한다. 해군병사들은 모건 대령의 횡포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배가 고픈 조로는 땅바닥에 쓰러진다. 이때 나미는 해군 기지 안쪽에서 병사들을 묶고 금고에서 '그랜드 라인의 해도'를 찾는다. 하지만 금고에 그랜드 라인 해도는 업고 '해적 버기' 의 마크가 담긴 종이만 발견한다.  

조로는 어린 소녀와 엄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3주간 굶었던 배를 채우고 루피 역시 엄청나게 먹는다. 어린 소녀와 엄마는 마을을 구해줘서 감사한다는 말을 한다. 조로는 루피에게 자신 말고 동료가 몇 명 더 있냐고 묻고 '해적왕'될 것이라고 자칭하는 루피의 동료가 많을 것을 기대하지만 루피는 조로 한 명뿐이라고 한다.  루피와 조로 단 두 명이라고 한다. 조로는 다시 해적선은 어디 있냐고 묻자 루피는 항구에 조그만 조각 배를 가리킨다. 루피는 조만간 큰 배도 얻고 해적기도 만들 것이라고 한다. 조로는 자신이 루피를 캡틴으로 삼은 것에 좌절한다. 루피는 동료는 머지않아 모일 것이라고 한다. 

어린 소녀는 루피에게 어디로 갈 것이냐고 묻고 루피는 당연히 그랜드 라인으로 갈 것이라고 한다. 코비는 이제 겨우 두 명이라 무리라고 한다.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는 해적왕 골드 로저가 대 비보 원피스를 그랜드 라인에 두고 왔다고 말해 해적들이 그랜들 라인에 뛰었다고 한다. 그랜드 라인은 무서운 전쟁터라 해적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그랜드 라인에 한번 들어간 사람을 다시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는 소문도 돈다. 하지만 루피는 원피스가 그 항로 어딘가에 있기 때문에 가는 것이라고 한다. 루피는 코비에게 곧 헤어지겠지만 계속 친구라고 한다. 

코비는 어릴 때부터 친구가 없었고 자신을 위해 싸워준 친구도 없었다고 한다. 루피와 조로를 보고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자신도 어릴 때부터 꿈인 해군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조로는 코비에게 해적 알비다 밑에서 2년간 일한 것이 해군에게 알려지면 해군이 되지 못할 수 도 있다고 말한다. 이때 해군 병사들이 루피와 조로가 있는 식당으로 들어온다. 해적임을 묻는 해군 병사에게 루피는 이제 막 해적단이 되었다고 한다. 해군 병사는 우리 마을을 폭군에게서 구해준 것은 감사하지만 루피와 조로가 해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이 마을 떠나줄 것을 요구한다. 마을 사람들은 루피와 조로는 마을 사람들의 생명의 은인이라며 모건 대령에게 당했던 해군을 비난한다. 

 

루피와 조로는 인사를 하고 떠난다. 해군은 코비에게 일행이냐고 묻자 코비는 당황한다. 이때 루피는 코비에게 해적 알비다 밑에서 2년간 잡혀있었다고 코비를 화나게 한다. 순간 코비는 루피에게 주먹을 날리고 루피는 코비를 팬다. 조로는 적당히 하라며 루피를 말린다. 해군 병사는 코비와 동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까 마을을 떠나라고 한다. 코비는 루피가 자신을 위해 일부러 시비를 걸었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까지 루피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에 자책하며 해군 중사에게 해군에 입대시켜달라고 한다. 코비를 의심하는 해군 병사가 반대하지만 코비는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말한다. 해군 중사는 입대를 허락한다. 

항구에서는 나미가 해적 버기의 마크가 담긴 종이를 보며 작은 배로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루피와 조로는 항구에 도착하고 뒤따라온 코비는 이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한다. 루피는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배를 타고 출항한다. 해군 병사들은 루피와 조로에게 경례로 답하고 루피는 어린 소녀와 엄마, 코비에게 또 보자는 말을 남기도 떠난다. 해군 중사는 코비에게 좋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한다.  코비는 루피에게 해군과 해적이라도 언젠가 다시 만나자는 마음속 인사를 한다. 

루피는 해적단 출항이라며 즐거워하고 조로는 엄청난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루피는 해적왕이 되겠다는 다짐을 한다. 조로는 루피에게 해적왕이 되려는 이유가 있는지 묻고 루피는 이유는 없지만 어떤 남자에게 맹세를 했다고 이야기한다. 

언젠가 굉장한 동류들을 모아서 세계 제일의 보물을 찾아서 해적이 되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이 밀짚모자가 기억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이렇게 그랜드 라인을 향한 출항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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