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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2017) 실화 및 예고편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고지전'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이다. 송강호 (김만섭 역), 토마스 
크레취만 (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 유해진 (황태술 역), 류준열 (구재식 역), 박혁권 (최기자 역) 등이 출연했다. 출연진만으로도 배우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영화 '택시 운전사 (A Taxi Driver, 2017)'는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이며 독일의 기자 '위르게 힌츠페터'가 그날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택시 운전사 '김만섭'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았고 한다. 언론이 통제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5.18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처음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실제 촬영된 영상과 '위르게 힌츠페터'의 경험담을 다룬 '푸른 눈의 목격자'라는 다큐멘터리가 만들 지기도 했다.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80년 독일 기자 '위르게 힌츠페터'를 태우고 그날 광주에 들어간 택시 운전사의 실제 이름은 '김사복'이며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다고 한다. '위르게 힌츠페터' 역시 이 영화를 봤다면 정말 감회가 남달랐을 텐데 안타깝게도 2016년 1월 타계했다고 한다. 타계한 '위르게 힌츠페터'는 광주에 묻히고 싶다고 했지만 가족의 뜻에 따라 '위르게 힌츠페터'의 머리카락과 손톱, 유품만을 묻었다고 한다.


JTBC '푸른 눈의 목격자' 힌츠페터, 광주 망월동에 잠들다.


MBC 5.18참상 알린 '힌츠페터'별세


'만섭'과 '위르게 힌츠페터'가 겪은 5.18 민주화 운동의 참상과 영상이 세계에 공개되기까지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영화에 담겼다. 영화의 시작은 유쾌하지만 결고 가볍지 않은 영화이다. 그날의 진실을 언론으로 대표되는 기자와 평범한 시민으로 대표되는 택시 운전사의 눈을 통해서 그날의 아픔과 고통, 슬픔을 그리고 있다.



택시 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은 독일 기자 '위르게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 위르겐)'를 태우고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에만 돌아오면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위르게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행 길에 오른다.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 원을 받기 위해 '만섭'은 광주에 갈수 없다는 검문에도 기지를 발휘해 검문을 뚫고 광주에 들어선다. 



'만섭과 위르게 힌츠페터'는 광주에서 만난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태술(유해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 촬영을 시작하지만 광주의 상황은 악화되고 '만섭'은 집에 혼남 남겨두고 온 딸 걱정에 마음은 불안해진다. 천신만고 끝에 '위르게 힌츠페터'는 '만섭'의 도움으로 무사히 광주를 빠져나와 필름을 독일로 보내 방송을 내보낼 수 있게 된다. 


'화려한 휴가'한 이후에 5.18을 다룬 영화가 또 어떤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지 기대된다. 국민들에게 5.18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영화로 남길 바란다.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 네이버 영화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2017)'


2017 영화리뷰(클릭)



푸른 눈의 목격자








5.18 당시 외신보도: https://youtu.be/m5HvRhnAUmc



예고편

30초 예고편


2차 메인 예고편


1차 메이킹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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