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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공황장애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알프람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약은 불안장애나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이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입니다. 복용 후 30분 이내에 즉각적이고 신속한 진정 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효과가 빠르지만 3주 이상 복용할 경우 중독성 강하게 나타납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료에도 자주 처방되며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이 약을 복용하면 긴장 상태를 이완시키고 수면을 유도해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불면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처방됩니다.

 

 

임의적으로 복용할 경우, 과량을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량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단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서 알프람정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저장방법,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복용중단 법, 단약 법, 임신초기, 임신중 복용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외형정보

알프람정 0.25mg
알프람정 0.4mg
알프람정 0.5mg

성상 주황색의 원형 정제
제형  나정
모양 원형
색상 하양(0.25mg), 주황(0.4mg), 주황(0.5)mg
분할선 -
식별표기  앞 : WHANIN,  뒤 : 분할선

 

성분정보
알프라졸람 0.25mg, 0.4mg, 0.5mg 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프라졸람 함유량에 따라 알프람정 0.25mg, 알프람정 0.4mg, 알프람정 0.5mg 등이 있습니다.

 

알프라졸람

알프라졸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에 속하는 약물로 뇌의 가바(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줍니다. GABA수용체가 활성화되면 신경 흥분이 억제됩니다. GABA는 진정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 물질로 활동하려는 신경을 잠재워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을 진정시켜 줍니다. 

 

벤조디아제핀 불안장애, 신경안정, 불면 치료, 공황장애, 우울증
뇌전증 등의 항경련제, 근육이완, 진정작용
알코올 치료시 금단 증상 완화

 

효능, 효과
불안장애의 치료 및 불안증상의 단기 완화, 우울증에 수반하는 불안, 정신신체장애(위·십이지장궤양, 과민성 대장증후군, 자율신경 실조증)에서의 불안, 긴장, 우울, 수면장애, 공황장애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뇌가 과활성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떤 원인(예컨대 면접, 발표, 비행기 등)으로 불안증이나 공황증이 나타나기 직전에 복용하면 빠르게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은 중독성이 강한 편이어서 고용량을 복용하거나 복용기간이 길수록 신체적 의존성이 높아집니다. 신체적 의존성이 높아지면 그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용법, 용량
의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 용량을 결정합니다. 아래 일일 용량은 대부분의 환자에게 적합하지만 개인에 따라 더 높은 용량이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하여 천천히 증량해야 하며 의존성의 위험은 복용량 및 복용기간에 따라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최저 유효량으로 최단기간 동안 복용해야 하며 증상이 개선된 경우 또는 개선되지 않은 경우에도 복용 유지의 필요성이 있는지 의사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용량을 증량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성인  1회 0.25~0.5㎎ 1일 3회를 개시요법으로 하고 1일 4㎎을 최대용량으로 합니다. 
고령자, 간장애 환자 및 쇠약환자 1회 0.25㎎ 1일 2~3회를 개시요법으로 하며 개시용량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면 감량합니다. 
정신신체장애 1회 0.4mg을 하루 3회 복용(1.2㎎을 3회 분할)복용하며 증량이 필요한 경우 1일 2.4㎎을 최대용량으로 천천히 증량하며 3~4회 분할 복용합니다. 고령자는 1회 0.4㎎ 1일 1-2회를 개시요법으로 하고 1일 1.2㎎을 최대용량으로 합니다. 
공황장애  0.5㎎을 초회량으로 하여 환자의 치료 반응, 부작용 등에 따라 3~4일 간격으로 1㎎이하로 증량하여 1일 평균 5~6㎎을 3~4회에 분할하여 복용합니다.
치료를 중지하고자 할 경우 보통 3일 간격으로 0.5㎎이하로 감량합니다. 더 낮은 용량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마약류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함께 복용 시 위험성 : 마약류와 이 약의 성분인 알프라졸람을 포함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 진정, 호흡억제, 혼수상태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마약류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적절한 대체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의 경우에 한하며 반드시 의사의 상담과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이 약과 마약류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결정되면 최저 유효 용량으로 최단기간 처방하도록 하고 호흡억제 및 진정의 징후와 증상에 대한 의사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복용하면 안 되는 사람, 환자

복용하지 말것 이 약이나 이 약에 포함된 다른 성분 또는 다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에 과민증 환자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항진균제)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급성 폐쇄각녹내장 환자
중증의 호흡부전 환자(드물게 중증의 폐질환 환자에게서 치료 초기에 이 약에 의한 사망이 보고되었습니다.)
중증의 근무력증 환자
중증의 간부전 환자
정신병적 특징이 있는 우울증, 양극성 장애 또는 내인성 우울(예컨대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환자)이 있는 우울증 환자
알코올 또는 약물의존성 환자
수면 무호흡증 환자
임신 후기 부인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

 

신중하게 복용해야 하는 사람, 환자 

뇌에 기질적 장애가 있는 환자 작용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애 환자 혈압저하가 일어나 심장애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간·신장애 환자 배설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중등도의 호흡부전 환자 호흡부전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고령자  또는 쇠약 환자 운동실조나 과진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5mg 제제에만 해당 이 약은 황색5호(선셋옐로우 FCF, Sunset Yellow FCF)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히 복용해야합니다.

 

 

부작용

알프람정과 같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의존성과 남용 우려가 있습니다. 의존성은 고용량을 복용하는 경우, 장기 복용하는 경웅, 알코올 중독인 경우, 약물 남용의 이력이 있는 경우 등에서 발생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특히 알프람정 0.5mg 이상의 고용량으로 3주 이상 복용을 했거나 저용량이라도 2개월 이상을 복용해온 경우 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의존성이 강할수록 심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 없이 갑자기 약을 임의로 중단할 경우 금단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복용량을 줄여가야 합니다. 대표적인 금단증상으로는 경증의 불쾌감, 불면증과, 구토, 발한, 떨림 및 경련, 복부 및 근경련 등과 같은 주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공항발작을 포함한 금단증상, 과긴장, 신경과민, 불안, 초초, 습관성, 정신적 및 신체적 의존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코올 중독 또는 약물남용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흥분, 증가된 근육 경직, 수면장애, 환각과 같은 모순 반응 및 초조, 분노, 자극 과민과 같은 다른 이상행동 반응 및 공격적, 적대적 행동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경우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경계성 인격장애, 공격적, 폭력적 행동, 알코올이나 약물 남용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에서 이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동안 과민성,  강박적 사고, 적개심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발작, 환각, 이인증(자기가 낯설게 느껴지거나 자기로부터 분리, 소외된 느낌), 미각 변화, 겹 보임, 빌리루빈 증가, 간효소 증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계  매우 흔하게  흔하게 
대사 및 영양    식욕감소
정신계 울증 혼돈상태, 방향감장애, 성욕감소, 불안, 불면증, 신경과민, 성욕증가
신경계 진정, 졸림, 실조, 기억력 장애, 구음장애, 어지럼, 두통 평형장애, 협조장애, 주의력장애(집중곤란), 과다수면증, 기면, 떨림
눈    시야흐림
위장관계 변비,구강건조 구역
피부   피부염
생식기계 및 유방   성기능장애
전신 피로, 과민성  
검사   체중감소,체중증가

 

더불어 권태감,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인지 장애, 말더듬증, 동작 둔화, 배뇨장애, 저혈압, 흉통, 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약물 복용의 초기에 나타났으며 약물 복용의 지속 및 복용량의 감소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약은 중추신경계를 직접 억제하기 때문에 밤에는 잠에 잘 들게 하지만 낮에는 과다수면 또는 기면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물의 효과가 낮까지 지속되면서 계속 졸리고 나른해지며 집중력도 저하되고 방향감 장애, 흔하게 운동실조 및 균형감 장애, 흔하지 않지만 근육 약화 같은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며 무기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성이나 의존성이 생기기 쉽고 어지러움, 졸음 등과 같은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더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개선되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복용량을 줄이면서 최종적으로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량을 줄여야 부작용도 줄어듭니다. 개인에 따라 다양한 부장용이 흔하게 또는 드물게 나타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이 심하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남용의 위험성
알프라졸람 및 다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남용에 대한 위험이 알려져 있으므로 알프라졸람을 복용 중인 환자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과량 복용 시 사망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최저용량을 복용하며 사용되지 않는 약물은 적절한 보관 또는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 주의사항 
이 약 복용 후에 졸음, 주의력·집중력·반사운동 능력 등의 저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자동차 운전 등 위험을 수반하는 기계조작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장기간 치료 시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및 요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심한 우울증 또는 자살 의도가 있는 환자가 복용할 경우에는 적절한 처방용량으로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우울증 환자가 복용할 경우 경조증 또는 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지용량을 복용하는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이른 아침에 불안과 응급성 불안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프라졸람은 약한 요산배설(요산 소변 배출)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요산배설 촉진 효과가 있는 다른 약물은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지만 알프라졸람의 복용에 의한 급성 신부전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특정 형태의 우울증에 대한 이 약의 사용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약을 정신병, 우울증의 1차 선택 약물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복용중단 법, 단약 법

갑자기 약을 중단할 경우 금단증상으로 인한 단회성 또는 반복성 발작 및 경련 중첩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용을 중단하려는 경우 좋은 치료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감량해야 하며 보통 3일 간격으로 0.5mg 이하로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면서 중단해야 금단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알프람정 0.5mg을 복용 중인 경우 한 번에 중단하기보다는 알프람정 0.25mg으로 낮춰서 1~2주간 복용하면서 적응한 후에 다시 0.125mg으로 낮춰서 복용하면서 1~2주간 적응한 후에 상태가 괜찮은 경우 단약 합니다. (알약 커팅기를 이용합니다.) 다른 정신과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이약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감량한 후에 다른 정신과 약을 줄이고 다시 교차로 이 약을 줄이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줄여가야 금단증상을 줄이고 안전하게 복용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상호작용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은 알코올 및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하는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 시 추가적인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를 유발합니다. 페노치아진계 약물, 바르비탈계 약물, MAO 저해제 및 기타 항우울 약, 진정 최면제, 마약성 진통제, 마취제, 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약물과의 함께 복용 또는 알코올 섭취에 의하여 이 약의 중추신경억제작용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복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약들과 같이 복용할 경우 알프림정의 효과를 강화시켜 어지러움, 졸음, 진정 등의 부작용이 더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하게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알코올(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피로 등 전신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이 약을 포함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마약류의 함께 복용하는 것은 상가적인 중추신경계 억제 효과로 인해 진정, 호흡억제, 혼수상태, 사망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마약류의 함께 복용할 경우 복용량 및 복용기간을 제한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 약의 대사에 간섭하는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에 약동학적 상호 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간대사 효소(특히 사이토크롬 P450 3A4)를 저해하는 약물은 이 약의 농도와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약은 CYP3A 효소에 의해 대사 되며 동일 경로로 대사 되는 아졸계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다른 아졸계 항진균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이 약의 대사가 저해되어 작용이 증강될 수 있으므로 함께 복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동일한 경로로 대사 되는 음식물과도 상호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이 약을 네파조돈, 플루복사민, 시메티딘과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하며 용량의 감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경구피임제, 프로폭시펜, 플루옥세틴 약물들과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신중히 복용해야 한다.

임산부, 수유부

 

임신 중에 복용하거나, 복용 중에 임신이 된 경우에는 태아에게 위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후기 3개월이나 분만 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에 노출된 영아에서 이완소아증후군(근긴장 저하)이나 신생아 금단증상(신경과민, 떨림, 과긴장 등), 포유곤란, 졸음, 황달 증가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용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사의 상담과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임산부 금기 2등급으로  명확한 임상적 근거 또는 사유가 있는 경우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임신초기, 임신중 복용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임산부에게 이 약을 처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득이하게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등 좀 더 큰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극초기(1~4주)에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처방하는 경우가 있으며 임신초기가 지난 경우 알프람정을 처방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임신초기부터 임신중, 분만까지 약을 복용한 임산부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부의 경우에도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한 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복용 중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모유중 이 약을 포함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의 농도는 낮지만, 모유 중으로 이행하여 신생아에 기면, 체중감소 등을 일으킨 경우가 보고되었으며 황달을 증강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복용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고령자 
18세 이하의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고령자에서는 운동실조, 과다진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저용량에서부터 복용을 시작하는 등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과량 복용
과량 복용하면 졸음, 운동 협조 실조, 불명료 언어, 혼수, 호흡억제 등을 유발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과량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하며 의사가 처방한 용법과 용량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보관, 취급상의 주의사항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다른 용기나 약통에 바꾸어 넣는 것은 약물의 오용에 다른 사고 발생이나 약물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방법
밀폐용기, 실온 보관에 보관해야 합니다. 

 

불안장애,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에 빠른 효과가 있지만 그만큼 의존성, 중독성이 심하기 때문에 장기간 과하게 복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약을 줄이고 단약 하는 과정에서 심한 금단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의사의 처방에 따른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치료하는 동안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금주를 해야 피로감이나 과민증 같은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기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정신과 약은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증상이 개선된 이후 단약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알프람정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저장방법,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복용중단 법, 단약 법, 임신초기, 임신중 복용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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