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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혈관종(Cherry angioma)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명 버찌혈관종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성인 남녀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붉은색 반점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이유를 알아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입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증상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면 치료나 피부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서 혈관종의 원인,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체리혈관종이란?

붉게 보이는 혈관종은 비정상적인 혈관이 뭉쳐지면서 나타나는 덩어리로 피부에 생기는 각종 양성종양(일종의 혈관으로 이루어진 양성 종양)을 말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피부의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개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얼굴, 손, 발, 팔, 목, 가슴, 배, 등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신체의 건강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반면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딸기점이라고도 불리는 신생아 연어반이며 몽고반점과 같이 보통은 아이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딸기혈관종은 대부분 5세~20세 사이에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주의할 점은 눈, 코, 입, 귀등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 잘 멈추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순 체리혈관종의 경우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미관상 보기에 좋지 않거나 신경이 쓰일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치료하는 것이 완치율도 높고 후유증도 덜하다고 합니다. 

 

2. 원인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현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선천적인 경우 후천적인 경우에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자외선 노출, 피부 마찰, 면역력 저하, 임신 등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나이가 들고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0~40대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50대 이후의 성인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30대에 발현된 적이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크기와 개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증상

체리혈관종은 모세혈관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고이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모세혈관들이 피부 아래에서 뭉쳐진 덩어리가 넓게 퍼지는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범위가 넓게 퍼진 형태로 나타날수록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상당히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증식한 부위에는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 등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연한 붉은색, 선홍색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0.5mm~1mm 정도로 작은 편이며 4mm~6mm까지 커지기도 합니다. 보라색이나 검붉은 색을 띠는 경우도 있으며 평평한 모양이 많지만 체리처럼 동그랗고 빨간 덩어리가 피부 위로 살짝 튀어나와 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통증이나 발열 등과 같은 증상이 없지만 가렵거나 작열감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옷에 지속적으로 스친다든지 지속적으로 마찰이 가해질 경우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나 발열이 없고 건강에 영향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할 경우 개수가 증가하고 점점 넓게 퍼지거나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통증을 수반하거나 피부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이외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 

①홍반성 구진 

홍반성 구진은 몸에 붉은 반점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단순 호진, 피부염, 수두, 콜린성 두드러기 등을 말하며 세균성 증상의 경우에는 감염된 부분에서만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경우에는 신체 전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점상출혈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경우로 점상 출혈은 실핏줄이 터졌을 때 나타나며 강한 압력 또는 외상을 입은 경우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일시적으로 피가 나는데 한 곳에 모인 혈액이 응고되면서 붉은 색깔의 점처럼 보입니다. 점상출혈의 경우 일반적으로 1~2주일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3~4주가 경과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③HS 자반증 (알레르기성 자반증)

HS 자반증은 발열이 나타나면서 복통을 동반하게 되는 자가면역성 혈관염으로 자신의 혈관을 자기가 공격하면서 출혈 발생하는데 이때 붉은색 또는 보라색의 형태의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보통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감기에 걸린 후에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진으로 인해 엉덩이, 허벅지, 무릎, 팔 등에 붉은 형태로 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④두드러기

가장 흔한 증상으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음식, 땀, 미세먼지, 자외선, 강한 햇빛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을 합니다.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합병증 

일반적으로 혈관종은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드물게 통증, 환부를 긁은 후 출혈, 감염, 궤양, 혈액 응고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눈 주위에 발생할 경우 약시, 녹내장 등과 같은 시력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치료 

제거를 하지 않아도 건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모세혈관이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자연치료는 되지 않으며 시간이 경과해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경우 레이저 시술로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리혈관종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아도 건강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언제 어떻게 악화될지 모르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미용상 상당히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얼굴, 목,  손, 발 등 외적으로 드러난 곳에 나타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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