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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겔 5g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로겔은 피부질환과 가드네렐라 균, 칸디다 질염과 같은 각종 세균성 질염에 효능이 좋은 약입니다. 피부염의 경우 환부에 직접 발라주는 방식이며 질염의 경우 질에 직접 넣는 방식이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성인 여성, 임산부 등에게 자주 처방되고 있습니다. 혐기성균, 원충류에 항균작용을 하며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각종 감염증을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반드시 의사의 진료 후 처방전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피부염증, 세균성 질염 치료 

1. 피부염이 심한 경우 병원 진료 후 처방을 받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로 홍조, 피부염증, 여드름 치료 등 같은 얼굴 피부 질환에 처방되고 있습니다. 홍조관리에 상당히 효과가 좋은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2. 세균성 질염에도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약(연고, 겔)입니다. 참고로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걸릴 수 있는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완치라는 개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소에 위생관리와 면역력을 높여 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피로, 과로, 과음, 흡연 등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환절기나 면역력이 낮아질 때 너무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메로겔의 성상, 성분, 처방, 효능,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부작용, 저장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상·성분 정보

1. 무색 또는 담황색의 투명한 겔제입니다.

 

2. 메로겔은 질 주사제로 1g 중에 메트로니다졸 7.5mg 함유되어 있으며 한팩 5g에는 메트로니다졸 37.5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메트로니다졸은 원충, 세균의 DNA 구조를 파괴하여 세균의 증식,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원충에 의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항원충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3. 첨가제 (보존제) : 파라옥시벤조산메틸 (KP) 0.8mg,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KP) 0.2mg 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4. 기타 첨가제 : 디에탄올아민, 에데트산나트륨, 정제수, 카르보머940, 프로필렌글리콜 등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처방 

1. 피부염증의 경우

증상에 따라 메로겔 함께 미노씬, 독시 등 다른 치료제와 함께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메로겔만 단독으로 처방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질염의 경우

균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처음 진료 시 먹는 약 3일 ~5일 분과 메로겔 2박스~5박스를 처방받습니다. 한 박스에 튜브형 연고가 2개 들어있으며 1일 2개(1박스)를 사용합니다. 환자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처방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 재 진료 후 추가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효능·효과
1. 로섹스겔 0.75%(갈더마코리아) : 주사

 

2. 메로겔(극동제약), 에리블럭겔(명문제약) : 주사, 세균 질염(헤모필루스 균, 가드네렐라 균, 비특이적균, 코리네박테륨 또는 혐기성균에 의한 질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3. 질염의 경우 처음 사용 시 가려움증, 따가움(외음부에 닿는 경우), 다량의 분비물 증가, 덩어리(메로겔) 등이 나올 수 있지만 약 5일~ 7일 정도 경과하면 이런 증상들은 사라집니다. 

 


●사용법·용량

1. 주사 피부염의 경우 : 환부를 세정한 후 1일 2회(아침, 저녁) 환부 전체에 얇게 바르고 문지릅니다.

 

2. 세균 질염의 경우 : 1일 1-2회 5일간 5g 정도를 주입기에 넣어 질내에 적용(넣어)합니다. 또는 취침 전 1일 1회 10g을 넣어줍니다. 

 

① 세정 후 튜브 1개를 전부 사용(넣어)합니다.

 

②포장지를 벗긴 후 뚜껑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다음으로 긴 주입기를 질내에 끝까지 넣어줍니다. 만약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2~3cm 정도로 적당히 넣어줍니다. 이후에 튜브를 끝까지 쭉 짜서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주입구를 제거해줍니다. 주입한 후에 바로 일어서면 이약의 투명한 겔이 주르륵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주입한 후에는 누워 있는 것이 좋습니다. 

 

 

③ 외음부에 닿는 경우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 접촉 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1일 1회 사용할 경우에는 취침 시에 사용합니다. 

 

⑤출근, 직장, 외출 등으로 아침에 넣고 누워있기가 어려운 경우 저녁에 10g(하루치, 두팩)을 한 번에 넣은 후 취침합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1. 투여하면 안되는 환자 
이 약, 이 약 성분 또는 다른 니트로이미다졸 유도체에 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수유부, 소아, 디설피람을 투여한 지 2주 이내의 환자 등에게는 투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는 환자

중증의 간질환 환자(메트로니다졸의 대사 속도가 느리므로 혈장에 메트로니다졸 및 그 대사물이 축적된다),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 혈액 조성 이상 또는 혈액응고장애 환자 등의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3. 치료 부위에 이 약을 바른 후(넣은 후) 자극이나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적용을 중단하고 병원 진료를 통한 의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다른 항생물질(항생제)과 함께 장시간 사용할 경우 진균에 의한 미생물 과다 증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 주의사항 

다음과 같은 사항을 참고해 사용합니다. 

 

1. 메트로니다졸을 경구 또는 정맥 투여한 환자에서 경련발작, 뇌병증, 무균성 뇌수막염, 시신경병증 및 사지의 마비 또는 감각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말초 신경병증이 보고되었으므로 비정상적인 신경 징후가 보일 경 우 치료를 중지합니다. 

 

 

2. 세균성 질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질 칸디다증 또는 그 병력이 있는 환자는 이 약의 사용 중 또는 사용 후 동통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외음부에 닿아 따갑거나 가려운 경우 물로 씻어주고 외음부에 닿지 않게 넣어줍니다. 질염으로 인한 분비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 하루 1~2회 정도 가볍게 물로 씻어 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자주 씻는 것은 유익균까지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4. 세균성 질염 치료를 위해 이 약의 사용 중에는 성교(관계)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5. 국소적인 불내성이 나타나면 치료를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중지합니다. 

 

6. 치료 부위는 태양광선 또는 인공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7. 다른 항생물질과 같이 장기 연용하는 경우에는 진균 등의 미생물의 과다 증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내성균의 발현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감수성을 확인하고 치료상 필요한 최소기간만 사용합니다. 

 

 

●이상반응 및 부작용
이 약은 전신투여에 비해 AUC는 낮지만 전신투여와 관련된 이상반응의 발현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의 상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과민증(접촉피부염, 알레르기 반응)

구강ㆍ피부ㆍ질 또는 외음의 건조, 열, 가려움, 두드러기, 홍반성 발진, 홍조, 비충혈, 자통, 관절통, 증상의 악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음부 쪽에 약이 묻을 경우(닿을 경우) 상당한 가려움 또는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소변을 볼 때 다량의 덩어리(으깬 두부 같은 메로겔, 때때로 핑크색)가 나올 수 있으며 많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필요할 경우 속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소화기계

설태가 낀 혀, 설염, 구내염, 복부, 상복부 등의 위장관 불쾌감, 변비, 췌장염, 복부 경련, 때때로 구역, 구토, 식욕부진, 미각 이상(불쾌한 금속성의 맛, 알코올성 음료에 대한 미 각 변화), 복부 팽만감, 설사, 갈증, 구내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숙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메르겔을 사용 시에는 술 또는 알코올성 음료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구토, 발열, 홍조, 빈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순환기계

심전도상에서의 T파의 편평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혈액계

혈소판 감소증, 가역적인 호중구감소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비뇨생식기계

질내 투여에 의한 질 분비물(증가), 외음·질 자극 증상, 증후성 자궁경부염·질염, 전신투여에 의한 질 칸디다의 과증식, 성욕감퇴, 성교 불쾌증, 직장염, 때때로 골반 불 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중추신경계 : 두통, 실신, 운동실조, 자극 과민, 우울, 쇠약, 불면, 정신착란, 경련성 발작, 말초 신경병증, 조화 불능, 비특이적 경련, 때때로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신장

배뇨곤란, 다뇨, 실금, 방광염, 골반의 압박감, 암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기타 증상

소수포성 발진, 눈에 접촉 시 눈물, 포진, 코의 농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용상의 주의사항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작열감 및 자극, 눈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눈에 닿은 경우 충분히 헹궈줍니다. 

 

●저장상의 주의사항
실온에서 얼지 않도록 보관하며,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저장방법 및 사용기한 
①기밀 용기, 실온(1~30'C) 보관합니다.

②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입니다. 

 

 

●피부질환 예방 및 질염 예방

1. 얼굴에 염증이 심한 경우 또는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무엇보다 먹는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보다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과일,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술, 담배, 인스턴트식품,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2. 또한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면(순면) 재질로 된 속옷을 착용해 통풍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질 건강에 좋은 음식

여성질환이나 자궁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크랜베리 주스, 석류, 아보카도, 사과식초, 마늘, 양배추, 미역, 아몬드, 천연 요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 질 유산균 등이 있으며 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4. 얼굴 피부에 염증이 심한 경우 또는 질이 가려우면서 분비물이 나오고 분비물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는 등의 질염 증상이 있는 경우 스스로 판단 하하 거나 참는 것보다는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메로겔을 처방받고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메로겔의 성상, 성분, 처방, 효능,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부작용, 저장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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