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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점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없었던 점이 생기면 왜 생긴 것일까 의문이 들게 되고 점이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기면 다행이지만 얼굴 쪽에 생기면 외모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이렇게 생긴 점은 한번 생기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뽑아야 하나 하는 고민도 됩니다. 그래서 점이 생기는 이유를 알고 평소에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점은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140개 내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점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점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크게 유전적인 경우와 환경적인 영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점의 정의, 점의 유형, 점생기는 이유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점 빼는 방법, 비용, 예방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점이란?

먼저 피부에 생기는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점은 의학용어로 '모반'이라고 불리며 지름 3∼8mm의 동그란 단추 모양으로 융기한 흑색 또는 흑갈색의 원형 반점이나 종양을 말합니다. 점은 피부 표면의 표피 속에 있는 멜라닌 세포 또는 표피 바로 밑 진피 속 모세혈관, 지방세포, 결체조직이 뭉쳐져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의 유형

일반적인 점은 모반으로 불리며 피부조직에 기형으로 나타나는 얼룩 반점을 말하며 대부분의 점을 말합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점은 색소세포 모반입니다.

 

②붉은 점(빨간 점)은 혈관성 모반(체리 혈관종, 혈관종의 일종)으로 피부의 모세혈관이 한 곳에 뭉쳐(비정상적으로 증식) 확장된 점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핏줄이 뭉쳐 반점이나 흑색 점처럼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 나타나는 붉은 점은 건강에 이상 신호가 있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에도 미용상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③푸른 점은 색소성 모반이라고 하며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까만 색소가 모여서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탄력 섬유종으로 불리는 지방종은 피부의 피부의 지방세포 또는 결체조직이 피하(표피)에 뭉친 것을 말합니다. 이런 점들은 선천적으로 생긴 점들보다 색이 진하지 않고 크기가 작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⑤흰색 점으로 불리는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백반증은 따가우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점점 커지면서 몸 전체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견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⑥이외에도 피부암의 일종인 검버섯, 기저세포암, 점점 커지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흑색종 그리고 여드름 흉터가 색소 침착에 의해 검붉게 되어 점으로 보으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점과 쉽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⑦점점 커지는 점, 시간이 경과할수록 테두리가 진해지는 점은 선천성 화염상 모반(모세혈관으로 이뤄진 일종의 양성종양, 모세혈관 기형을 보이는 질환, 태어날 때부터 생긴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붉은 반점) 일 수 일 수 있으며 점의 색깔이 일정하지 않거나 분비물, 출혈 등이 보일 경우에는 피부암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화염상 모반

화염상 모반은 나이가 들면서 색이 엷어지거나 사라지지만 반대로 나이가 들수록 색이 짙어지거나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경우 혈관이나 피부조직에 이상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레이저 시술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발생 부위와 범위에 따라 다르며 나이가 어리고 점이 연하고 모반의 두께가 얇을수록 또는 얼굴에 있을수록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점이 생기는 이유

유전적인 경우

 점생기는 이유로 가장 먼저 선천적인 경우, 유전, 임신 중 잘못된 음식 섭취 등이 거론됩니다. 이 처럼 유전적인 경우에는 부모님이 점이 많은 경우 자녀도 점이 많다거나 부모님과 같은 부위에 점이 있는 경우가 있는 데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받게 되는 과정에서 10개~40개 정도의 점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어렸을 때는 작거나 연했던 점이 커가면서 진해지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환경적인 경우

하지만 대부분의 점은 환경적 영향,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자외선(햇빛)에 피부가 노출돼 멜리닌 세포가 과도하게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며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멜라닌 색소의 분비가 활발해지며 그 결과 피부가 타거나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모반 세포가 피부의 어느 한 곳에 모여 점이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게 점이 생기는 원인입니다. 즉 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될 경우 멜라닌 색소 분비가 활발해져 멜라닌 색소가 모반 세포로 바뀌고 모반 세포가 모여 점,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으로 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호르몬 불균형이 생겨 색소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경우에는 얼굴, 가슴, 손, 발, 등, 다리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연해 햇빛에 노출 시 피부가 잘 타는 사람의 경우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가 빠르게 모여 점이 생기기 쉬우며 여성의 경우 사춘기, 생리, 임신, 폐경 등으로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르면 변화로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은 호르몬의 증가, 감소, 변화의 영향으로 여드름,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만 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호르면 변화도 없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에도 신체의 어느 부위에나 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생긴다고 단정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점 빼는 방법, 비용

요즘은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로 간단하게 점을 제거할 수 있으며 비용은 피부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점의 크기나 색깔 등에 따라 개당 5000원~20,000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흉터도 남지 않고 시술 시간도 짧기 대문에 얼굴 등 미용상 불편한 부분에 있다고 생각되면 제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예방 

유전적인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환경적으로 점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술로 점을 제거 한경우에도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다시 점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햇빛에 노출될 경우 자외선 차단제나 선크림 등을 반드시 발라주고 모자를 착용해 피부(얼굴)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강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할 수 도 있기 때문에 항상 자외선 차단제나 선크림 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은 피부의 결에 따라 짜야 색소 침착이 되어 점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후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는 적절한 피부 관리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에 점이 많거나 점을 뺀 경험이 있다면 평소에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흐린 날에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점의 정의, 점의 유형, 점생기는 이유, 점 빼는 방법, 비용, 예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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