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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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 미국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러닝타임 : 84분

 

넷플릭스를 통해 보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리즈 '로열 크리스마스'의 3탄 '로열 크리스마스 : 오 마이 베이비'이다. 1편의 발표 이후 큰 인기를 얻어 2017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한편씩 발표해 2019년에 3편으로 돌아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신데렐라 스토리 같은 주제의 드라마나 영화는 항상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분위기 때문에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기에 부담이 없는 영화란 점도 이 영화의 인기에 큰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고 넷플릭스에서 딱 보기 좋은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라고 생각한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 비교하면 스토리나, 설정, 연출력이 다소 미흡할 수 있지만 집에서 넷플릭스로 보기에는 좋다. 

 

1편 로열 크리스마스 A Christmas Princ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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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로열 크리스마스: 세기의 결혼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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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 미국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러닝타임 : 92분 크리스마스 시즌에 찾아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로열 크리스마'의 두 번째 이야기 '로열 크리스마스 : 세기의 결혼'이다. 1편이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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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3편을 연속해서 보면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3편에서는 주인공 앰버가 리처드 왕과 결혼을 하고 난 후 임신을 하고 왕실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2,3편을 모두 보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편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는 1,2편과는 또 다른 새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리즈 영화이기 때문에 캐릭터가 동일하고 스토리도 이어지긴 하지만 전편을 보지 않고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주인공이 결혼을 하고 난 이후의 이야기라 그런지 좀 더 가족적이고 코믹한 느낌을 받았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부부에게 아기가 생기고 왕족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묘사했으며 등장인물들 간에 심하게 갈등하거나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 것이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이지 않고도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마도 앤딩에 있을 것이다. 사랑이 이루어진다거나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게 되면 보는 사람마저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좋은 기분이 들어야 영화도 재미있게 봤다고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어쩌면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 '로열 크리스마스'시르즈도 마찬가지이며 1,2,3편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기분도 좋았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아래 줄거리 소개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왕비가 된 앰버(로즈 맥아이버)는 알도비아의 역사와 왕실 생활에 대해 배우면서 적응을 잘해나가고 있으며 아기를 임신해 리처드(벤 램) 왕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앰버와 리처드 왕은 알도비아 국민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고 기자들의 인터뷰도 받지만 아기의 출산일이 1월 11일이라는 것 외에는 아기의 성별, 태명 등 어떠한 정보도 알리지 않고 비밀로 한다. 

 

이때 뜻밖에 앰버의 친구 멜리사(타히라 샤리프)가 뉴욕에서 앰버를 찾아온다. 멜리사는 리처드의 사촌인 사이먼(테오 드바니)의 초대로 왔다고 하며 키스를 하는 등 뭔가 앰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앰버는 사이먼의 행실이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멜리사에게 상처를 줄까 봐 걱정한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왕비가 된 앰버는 처음으로 왕국의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그것은 이웃 나인 펭 글리아와 휴전 협정문을 갱신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1419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알도비아의 왕자 클로드와 펭클리아의 준 왕자가 두나라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맺은 휴전협정이라고 한다. 

 

그 후  600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두나라의 평화를 위해  100년에 한 번씩 크리스마스이브에 협정문을 체결하는 것도 왕국의 전통이라고 한다. 협정문이 갱신되지 않고 사라지거나 파기될 경우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협정문에는 전해 내려오는 저주가 있는데 '평화 협정문을 먼저 파기한 나라의 왕가 자손에게는 저주가 내려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아기를 임신한 앰버와 리처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12월 21일이 되자 펭글리아 타이(케빈 셴) 국왕과 밍(모모 영) 왕비가 이 협정에 갱신 서명을 하기 위해 알도비아 왕국에 오게 된다. 깨어있는 뉴욕의 기자 출신 앰버와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밍 왕비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앰버가 진통을 느끼자 봉사활동 경험도 있으며 세명의 아이를 키운 밍 왕비는 앰버를 돌봐 주고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된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한편 리처드의 사촌 사이먼은 오랜만에 만난 펭글리아 타이 국왕의 조언자인 린(크리스탈 유)과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하며 반가워한다. 멜리사는 두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의심을 받기도 하고 사이먼과 린의 관계를 의심하지만 사이먼을 믿어보기로 한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폭설에도 불구하고 협정문 갱신 서명식에 참여하기 위해 양국의 관계자들이 모이게 되고 왕실의 행사를 주관하는 Mr. 리틀(리처드 애쉬턴)이 협정문이 담긴 상자를 열었지만 서명을 해야 할 협정문이 깜쪽같이 사라지게 된다. 협정문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자 앰버와 리처드는 장차 태어날 아기에 대한 저주 때문에 근심하게 된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폭설로 인해 왕궁을 떠난 사람은 없으며 범인과 협정문은 아직 왕국에 있음을 확실한 앰버는 범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앰버의 활약으로 범인을 찾아내고 크리스마스 자정이 되기 1분 전에 협정문에 갱신 서명을 하게 된다. 앰버는 크리스마스에 딸을 낳고 리처드 왕과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크리스마스 시즌뿐만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좋아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볼만한 영화이다. 첫 영화를 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이어서 계속 나오는 시리즈를 보게 됐지만 1,2,3편 모두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넷플리기스영화추천#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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