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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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 미국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러닝타임 : 92분

 

크리스마스 시즌에 찾아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로열 크리스마'의 두 번째 이야기 '로열 크리스마스 : 세기의 결혼'이다. 1편이 평범한 뉴욕의 기자와 유럽의 왕자가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2편은 커플이 된 이후에 결혼식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2편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나뉜다. 1편은 너무 뻔해 줄거리가 예상됐다는 이유로 2편이 더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2편은 1편만큼의 로맨스적인 요소는 덜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1편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는 사람 2편이 더 재미있었다고 하는 사람 모두 각자의 취향에 따라 나뉜 것 같다. (1편과 3편은 아래 링크 참고)

 

1편 로열 크리스마스 A Christmas Prince, 2017

 

넷플릭스 영화 추천 로열 크리스마스 A Christmas Prince, 2017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제작국가 : 미국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러닝타임 : 99분 영화 '로열 크리스마스'는 '로열 크리스마스 2017', '로열 크리스마스 : 세기의 결혼 2018', '열 크리스마스 : 오 마이 베이비, 2019' 세편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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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넷플릭스 영화 추천 로열 크리스마스: 오 마이 베이비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Baby, 2019 로맨틱 코�

제작국가 : 미국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러닝타임 : 84분 넷플릭스를 통해 보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리즈 '로열 크리스마스'의 3탄 '로열 크리스마스 : 오 마이 베이비'이다. 1편의 발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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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2편은 프러포즈를 받은 앰버가 왕국으로 건너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사건을 해결하고 왕과 결혼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전개 방식이다. 1편과 스토리는 다르지만 전개 방식에 있어서는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다. 난관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은 변하지 않는다.  

 

1편이 워낙 인기가 많아져 2편까지 제작하게 된 것을 보면 기대가 높았던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솔직히 넷플릭스의 TV용으로 제작되는 영화에 큰 기대는 하지 않다가 1편의 반응이 워낙 좋아 급하게 2편까지 제작한 느낌이 없진 않다. 개인적으로는 2편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1편이 동화 같은 뻔한 로맨틱 코미디였다면 2편은 스토리는 조금 더 현실적이 기긴 하지만 허술한 면도 있었던 것 같다. 사건의 개연성도 떨어지고 1편보다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도 적었다. 그럼에도 볼만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크리스마스 시즌용 영화이고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편의 안 봐도 다 알 것 같은 스토리 전개보다 새로운 사건과 스토리가 있어 볼 만했던 것 같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등장하는 인물도 1편에 나오는 인물들이 거의 대부분 그대로 나온다. 새로 등장하는 웨딩 플래너가 특이한 성격의 캐릭터이긴 했지만 영화의 재미적인 요소에 플러스적 요인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영화에 악역이 없어서 이런 캐릭터를 넣어 갈등을 유발하려고 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차라리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만들던가 아니면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처럼 확실한 악역 캐릭터를 넣어 대립구조를 만드는 것이 스토리를 이어가는데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다 알면서도 이런 맛에 보는 것 아닐까 한다. 저예산 TV영화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런 기대가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인기를 끌어 3편까지 만들게 되었다면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 뻔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래 줄거리 소개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앰버 무어(로즈 맥아이버)리처드(벤 램) 왕자의 프러포즈를 받고 약혼한지도 어느덧 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유명인사가 되었고 어딜 가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게 됐으며 인터뷰 요청은 물론 사인 요청까지 쇄도한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감성적인 기사라는 이유로 앰버의 기사를 실어 주지 않았고 참지 못한 앰버는 잡지사를 나와 블로그에 자신의 이야기를 연재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드디어 결혼식을 하게 되고 앰버와 앰버의 아빠는 결혼식 준비를 위해 알도비아 왕국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결혼식 준비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7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알도비아 왕국의 결혼식은 엄격하고 보수적이었으며 내실보다는 격식을 중요시했으며 왕실의 예법과 규칙이 강요되는 결혼식이었다. 까다로운 웨딩 플래너와 앰버와 어울리지 않는 웨딩드레스는 앰버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앰버가 써오던 블로그마저 제제를 당한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한편 알도비아 왕국의 경제는 리처드 왕자가 왕이 되고 난 이후 돈을 들여 추진했던 경제 정책들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실업이 증가하고 급기야 노동자들은 파업을 하게 된다. 무너가 이상하다고 느낀 앰버는 앰버의 결혼식에 참석을 위해 왕실에 온 친구들과 사건 조사를 시작한다.

 

이러던 중 사건 조사 중에 파파라치들에게 찍힌 사진 때문에 왕실의 결혼식을 관장하는 Mrs. 에베릴(사라 더글러)과 부딪히게 되고 앰버는 활동을 중지당한다. 이로 인해 앰버는 뛰쳐나가고 리처드와 갈등하지만 리처드는 사과하고 둘은 화해를 한다. 

 

A Christmas Prince: The Royal Wedding , 2018

 

 

왕국으로 돌아온 리처드의 사촌 사이먼(테오 데바니)도 앰버를 돕고 결국 알도비아 재정에서 돈을 횡령하고 있는 유령회사(Glockenspiel Consortium)를 찾아내게 된다. 이어 리처드의 동생인 에밀리(아너 니프시) 공주가 이 유령회사를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해킹을 하게 되고 유령회사의 소유자가 리처드를 도와주고 있던 레오폴드 경이란 사실도 밝혀 내게 된다. 

 

리처드는 모든 알도비아 노동자들에게 보너스 지급을 약속하고 앰버는 헬레나(앨리스 크리지) 여왕의 허락으로 드디어 자신이 원하는 대로 리처드와 결혼식을 하게 된다. 결혼식은 전통과 현대식이 혼합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유치하기도하고 스토리도 그렇게 무겁지 않고 적당하다.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볼 수있는 영화였다. 3편에서는 또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기대해 본다. 

 

#넷플릭스영화추천#넷플릭스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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