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마의 사상의학에 따른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네 가지 체질 분류 중 태음인 여자 태음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태음인은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사람이 태음인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갖고 있는 체질입니다. 네 가지 체질 유형에 따라 성격, 외형, 병리적인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유형에 따라 성격이나 외모, 성격, 체질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 식습관 등도 파악할 수 있어 사람을 만나는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에서 여자 태음인 특징으로 얼굴, 인상, 성격, 피부, 외모, 체형, 체질, 비만, 다이어트, 건강, 질환, 음식, 직업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얼굴
여자 태음인은 뚜렷한 이목구비(귀, 눈, 입, 코)와 둥글둥글한 얼굴형을 갖고 있습니다. 널찍한 얼굴형으로 눈, 코, 입이 몰려 있지 않으며 옆쪽으로 폭이 넓은 편입니다. 눈은 부리부리하고 순한 인상으로 눈매의 자태가 없으며 후덕한 이미지입니다. 눈이 부리부리해 눈빛이 살아 있으며 화가 나거나 잘못 보면 무섭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눈꼬리가 옆으로 가지런하게 일자로 뻗어있으며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처지지 않았습니다. 이마와 콧등 주름이 잘 잡히며 코는 둥글고 넓적하며 크고 오똑합니다. 그래서 코가 이쁘다는 소리를 자주 듣기도 합니다. 입은 크고 두툼하며 턱이 발달해 무게감 있는 얼굴입니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고 선명한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크고 시원시원합니다. 귀, 눈, 입, 코가 크고 두툼하며 코어의 힘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인상
전체적인 얼굴형, 몸가짐, 언행에 있어서 품위와 위풍이 있어 믿음직한 인상이며 서있는 자세도 반듯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점잖고 과묵한 언행으로 신뢰를 주는 인상을 갖고 있으며 믿음직한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고 어른스러운 면을 가졌습니다.
●성격
내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으며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편으로 침착하며 말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는 편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있을 때도 말수가 없는 편이며 행동도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하는 편입니다.
마음속 생각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아 남자들 역시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인상이 조용하고 점잖은 성격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속을 알 수 없는 음흉하고 비밀스러운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마음이 넓을 때는 바다와 같지만 좁을 때는 매우 고집스럽고 아주 속이 좁습니다.
애정 표현이 서투르며 나긋나긋하지 않고 애교가 없는 성격이지만 해바라기 같은 유형으로 엄마나 누나처럼 사람(남자)을 돌봐주는 자상한 여자입니다. 가정적인 사람이 많으며 마음씨가 따뜻한 편이고 친근한 성격이어서 좋아하고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자 태음인 경우 소양인 남자와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자기 컨트롤 능력이 좋습니다. 여간해선 화도 잘 내지 않으며 남한테 싫은 소리도 잘 못합니다. 그래서 가벼운 느낌보다 포옹력이 넓은 이미지가 많습니다. 자신을 컨트롤을 아주 잘하는 편이라 외적으로 보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가 나면 아주 무섭게 변합니다. 한번 돌아서면 무섭게 돌변하는 성격입니다.
소처럼 우직하고 성실한 타입이며 목표지향적인 성격으로 목표가 주어지면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성격입니다. 강한 성취감과 두려움이 없는 성격이지만 본인에게 실이 되면 쉽게 나서지 않으며 이득이 된다고 판단될 때까지 신중하고 또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그 결과 결단력이 없어 일 처리가 빠르지 못한 편입니다. 신속하게 결정이나 성급한 결정을 하지 않습니다.
한 곳만 파고드는 외골수적인 면이 있으며 일을 추진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번 마음먹은 것은 주위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향을 갖고 있어 성공한 사람들 중 태음인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번 결단을 내리면 다른 사람들이 한참 고민할 때 바로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지구력과 뚝심이 좋은 편입니다. 한번 하고자 한 것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성향이며 끈기가 좋아서 어려운 일도 끝까지 해내는 성격입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본인이 믿는 대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분 좋을 때는 한없이 좋지만 틀어지면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자기주장을 이야기할 때에는 다른 이들의 말과 생각을 듣지 않고 피력하는 끈질긴 성격이며 듣기에 조리가 없고 비논리적인 것 같으나 반드시 자신의 신념, 소신이 있습니다. 이렇듯 고집이 센 편이라 왕고집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때로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도 자기주장을 강력하게 어필하기도 합니다. 무모하게 밀고 나가려는 우둔함이 있으며 뻔히 잘못된 일인 줄 알면서 절대 사과하거나 뉘우치지 않기도 합니다.
자신과 관계없는 것에 대해서는 너그럽지만 자신과 이해관계가 있다면 절대 양보하지 않으며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의 뜻을 관철하려 합니다. 그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속상해 몸져눕기도 하며 매사에 이것을 연결해 감정적으로 처리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 있는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까지도 스트레스를 받게 합니다.
그럼에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앉은자리에서 뛰쳐나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마무리합니다.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하며 속으로 다른 일을 설계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등 이성적인 생각을 가집니다. 한번 시작한 일은 꾸준히 노력해 크게 성공하는 편입니다.
신중하고 조심성이 많으며 보수적 성향으로 변화를 싫어합니다. 보수적인 편이라 원리 원칙을 잘 따지며 본인이 한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무게감이 있어서 법과 원칙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외부와의 타협을 잘하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사치스러운 면이 있으며 평소 욕심이 많은 편이라 지나치면 탐욕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욕심이 많아서 주변 사람들이 피곤할 수도 있지만 그로 인해서 어떤 일을 함께하려고 할 때는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고 생활력이 강합니다.
대체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게으른 성격입니다. 활동적이거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며 정적이며 게으르고 낮잠을 좋아합니다. 게으른 천재라는 단어가 쓰일 만큼 신중함을 기하기 때문에 출발선이 느리다고 해도 한번 결정하고 마음먹고 하려고 하면 금세 따라잡습니다.
태음인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어렸을 때 생긴 습관이 계속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릴 적 습관들이 평생이 없어지지 않고 그렇게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릴 적에 환경적인 요소나 가르침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태음인이라면 어릴 적 습관, 환경적인 요소가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그런 자녀들 앞에서 하는 행동들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보고 듣는 것을 흡수하여 모두가 교육이 되고 그것을 체득하여 평생을 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외모 체형
네 가지 체질 중에 외형적으로 가장 키가 크고 가장 체격이 좋은 편으로 골격도 크고 살이 찐 사람이 많으며 근육형의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이목구비가 크고 뚜렷하며 골격이 크고 비대한 사람이 많고 근육이나 손발도 대체로 큰 편입니다. 태음인과 소음인같이 음인은 몸속의 열이 많고 이열이 배꼽 아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체가 발달해있습니다. 상체보다 허리와 하체가 발달된 체형으로 상체가 약한 반면 허리와 하체가 발달한 체형입니다. 그래서 허리, 엉덩이, 허벅지 부위가 튼튼하고 풍채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키가 크고 어깨가 약하며 허리가 굵으면서 배가 볼록 나온 경우가 많고 몸통이 원통형 이경우도 많고 엉덩이와 허벅지 쪽이 육중한 편입니다. 하체가 발달되고 튼실한 편이라 서있을 때는 자세가 곱고 반듯하며 걸을 때 머리를 똑바로 하고 배를 내밀고 천천히 발을 내딛으며 걸어 안정적이고 점잖아 보입니다.
하체가 발달해 비교적 가슴이 빈약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허리가 발달한 대신 목부분이 약한 편입니다. 드물게 태음인 중에서 키가 작고 마르고 약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은 통뼈로 불리며 뼈가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체질
몸속의 열이 많은 체질이며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많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며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비오 듯 흘리고 심지어 차가운 음식을 먹어도 땀을 흘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음인은 땀을 흘리면 체력이 소모돼 지치고 기진맥진하고 병이 나는 경우가 있지만 태음인은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목욕을 하면 컨디션을 좋아지기 때문에 목욕탕에서 땀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잘 붓는 체질입니다. 또한 기운이 세며 잔병이 없고 지구력이 강한 편입니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 땀을 빼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줘 건강에 좋습니다. 때문에 운동을 해도 땀이 잘 안 난다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다른 증상과 함께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기 때문에 비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체질입니다. 하체가 발달되어 있어 복부와 하체에 지방이 많은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통통한 사람, 살찐 사람들이 많습니다. 몸의 중심인 배와 허리 부분이 강하기 때문에 허리가 굵고 배가 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살이 찌는 경우 대부분 복부와 하체에 살이 많이 찌게 됩니다. 살이 찌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체질로 쉽게 살이 찌고 비만이 되는 일이 많고 실제로 태음인의 비만율도 가장 높습니다.
●피부
피부가 검푸른 청동색이며 피부 자체의 두께는 두껍지 않으나 피부 결이 비교적 거칠고 모공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땀구멍이 큰데 이것은 땀을 잘 흘리는 태음인 특성상 피지와 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특징입니다. 폐가 약해 다른 사람들보다 숨이 차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피부호흡으로 땀을 많이 흘리기도 합니다. 태음인은 땀이 많이 흘리고 많이 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건강, 질환
여자 태음인은 폐, 심장, 대장, 피부 기능이 약한 편입니다. 여자 태음인은 4가지 체질 중 간이 크고 건강하지만 폐가 작은 편으로 간이 강하고 폐가 약한 체질입니다. 간 기능이 잘 발달되어 있고 폐 기능이 허약해 복부가 발달하고 가슴, 목덜미, 위가 허약합니다. 상체가 약하고 냉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대폐소자(肝大肺小者)
강한 기관 | 간, 소장, 쓸개, 척추, 근육, 후각 발달 |
약한 기관 | 폐, 기관지, 심장, 대장, 피부, 청각 |
태음인은 간대폐소한 체질로 섭취한 음식을 분해, 흡수해 몸속에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저장된 영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몸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기 쉬우며 잉여 지방으로 축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폐와 심장 기능이 약한 태음인은 폐의 기능이 약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관지염이나 급성폐렴, 비염, 기침, 천식 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폐와 기관지 등의 호흡기 계통이 약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천식, 기관지염, 급성폐렴, 비염,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이 많고 목소리가 작고 가는 편에 속하고 많은 활동을 하면 쉽게 숨이 차기도 합니다. 기침, 천식을 앓는 사람이 많고 가래가 잘 끼는 편입니다. 폐가 약하고 호흡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흡연은 매우 안 좋습니다. 폐기능이 약해 감기, 천식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로 비만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심장에 무리를 주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장기능이 약해 겁이 많고 잘 놀라고 심장이 잘 뛰고 잘 쿵쾅거리기도 합니다. 긴장도 많이 하는 편이며 불안하고 우울해서 잠을 잘 못 자는 일이 자주 있으며 어지럼증과 팔다리, 어깨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육식을 해야 체력이 잘 유지되지만 운동을 게을리한다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육식을 많이 하는 경우 혈액순환 장애가 올 수 있으며 혈액순환 장애는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질환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화기 계통이 좋은 편이라 평소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어 대식가가 많은 편입니다. 소화 기능은 좋지만 능력보다 더 먹어 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신장 기능이 약한 편이라 변비, 설사병, 과민성 대장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태음인은 안으로 모아두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이유 없이 변비가 지속되거나 식사 후 또는 식사 중에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방귀가 자주 나오며 밥 먹고 나서 화장실을 바로 가거나 장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질상 몸 안으로 끌어당기는 기운은 강하나 밖으로 발산하는 기능이 약해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대변이 묽거나 땀을 흘려야 신진대사가 잘 돼 건강을 유지합니다. 태음인의 변은 약간 물기가 있는 것이 건강한 상태입니다. 대장의 기능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 하는 편이지만 간의 기능이 강한 편이라 술을 잘 마시며 알코올 해독능력이 뛰어난 편입니다. 간 기능이 강하고 우수한 것을 알고 활발한 소화기능 때문에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고 기름진 고기, 술 등을 즐기는 편입니다.
태음인 중에는 간 기능이 좋아 술을 잘 먹는 경우가 많지만 술 때문에 몸에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량은 세지만 속은 약한 편입니다. 배꼽 주위를 누르면 아프고 뻐근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고 기능도 약한 편이어서 두드러기, 알레르기, 습진 등과 같은 질환에 약하며 몸이 냉해서 손발이 다소 차가울 수 있으며 겨울에 손발이 잘 트는 것도 특징입니다.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찬 음료나 찬 음식은 체질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중풍, 비염, 축농증, 감기 같은 질환에도 약한 편입니다.
태음인이 걸리기 쉬운 질병 | 급성폐렴, 기관지염, 감기, 천식, 심장질환, 고혈압, 중풍, 두드러기, 알레르기, 습진, 종기, 대장염, 맹장염, 치질, 변비, 장티푸스, 가스중독, 황달, 신경증(노이로제) |
●운동
심장과 폐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보다는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운동은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강도이든 강렬한 강도이든 운동을 함으로써 땀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형 비만이 많기 때문에 근육운동보다는 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수영, 조깅, 달리기,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제자리 뛰기 등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태음인은 땀을 잘 배출해야 건강해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 바로 눕거나 잠들면 안 되며 하루에 10~30분 걷기 운동을 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은 땀을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격하지 않으면서 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하며 폐 기능이 약하기 대문에 마라톤은 금물입니다. 근력을 향상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도 함께 해주면 좋습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장 기능 또한 약해지기 쉬워 소화불량이나 설사, 변비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만, 다이어트
태음인은 살이 잘 찌는 체질이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살이 찌고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입니다. 소화기능, 배설 능력 등이 좋고 식욕이 왕성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입니다.
복부와 다리 하체 비만이 많은 체질로 볼록 나온 복부, 굵은 허리, 엉덩이와 허벅지가 오동통한 편인 사람이 많으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게으른 성향을 갖고 있으면서 식욕이 좋아 살이 찌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살은 옆구리 쪽부터 찌기 시작하면서 전신으로 지방이 축적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또한 기본적을 식탐이 많고 위장이 잘 발달되어 있어 소화 기능이 좋고 과식을 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며 자주 과식하고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과식성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많이 먹은 만큼 많이 움직여 줘야 합니다. 술도 잘 마시고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고칼로리 음식은 배제한 식단관리는 필수적입니다. 고혈압이나 변비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에 자극적이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를 좋아하는 식성 때문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보다는 채소와 섬유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음인은 '장부 대소'라 하여 에너지 축적 기능은 높으나 배출 기능이 낮습니다. 에너지를 소모하는 기관인 심장, 신장, 폐의 기능이 강한 사람은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며 반대로 에너지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기관인 비장, 간이 강한 사람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인, 소음인 | 폐와 신의 기능이 강한 타입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 마른 체형인 사람이 많음 |
태음인, 소양인 | 비와 간의 기능이 강한 타입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비만인 사람이 많음 |
※음과 양의 기운으로 나누었을 때 양의 기운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강하고 음의 기운은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강합니다.
태음인의 비만은 유전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다른 체질과 비교해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며 체격이 크기 때문에 필수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어 굶는 다이어트로 금식이나 절식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적절한 감식과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많이 먹고 움직임 없는 살찌는 조건을 갖춘 태음인은 식단관리, 운동,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원래 골격이 크고 살이 많은 체질이라 비만을 항상 조심해야 됩니다. 비만을 방치하면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쉬우며 혈액순환 자체가 잘 되지 않아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당뇨, 뇌졸중, 심장질환(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등) 등 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태음인은 비만율이 높고 성인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되는 것을 말하며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혈당, 복부 비만(내장지방)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요인들은 모두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심장질환, 말초 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암 등과 같은 대사성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태음인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살이 쉽게 찔 수 있으며 성인병에도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몸을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게으른 경향이 있지만 열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땀을 흘림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을 하는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조절은 필수적이며 체질에 맞는 음식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과식이나 폭식하는 습관을 개선해야 하며 간식을 자주 먹거나 잠들기 전에 먹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식후에 산책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태음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비만은 아닙니다. 여자 태음인 특징 중 하나가 노력파입니다. 주위에 살이 찌지 않고 건강한 태음인들이 있다면 살찌는 체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체력관리를 해온 결과일 것입니다. 비만 관련 내용을 참고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비만관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음식
골격이 크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가 쉽고 가리는 음식 없이 식욕이 좋은 편이라 체격에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평소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체격이 크고 위장의 기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동식물성의 단백질이나, 견과류 등이 궁합이 좋습니다. 지방 없는 살코기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이 약하기 때문에 폐의 기능을 높여 줄 수 있는 고단백 음식이 잘 맞습니다.
체질상 소화기관이 튼튼하고 음식을 잘 먹는 체질이지만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체질이기 때문에 과도한 육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육류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 역시 좋지 않으며 몸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차갑게 만드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음인은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열을 내리고 땀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차가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은 설사를 유발하고 속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태음인도 있으며 손발이 차가운 체질이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료나 맥주, 찬 우유, 생선회, 해물 등을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1.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
곡물 : 쌀, 현미, 통밀, 밀(밀가루 음식), 찹쌀, 차조, 수수, 흰콩, 붉은팥, 유색콩, 율무, 참깨, 녹두, 팥, 콩류, 콩(콩나물, 된장, 청국장, 두부), 강낭콩, 완두콩, 땅콩, 현미, 차조, 옥수수, (들깨, 검은콩) 등이 좋습니다.
채소 : 감자, 고구마, 무, 열무, 오이, 당근, 도라지, 더덕, 연근, 마, 참마, 우엉, 시금치, 양배추, 푸른 상추, 취나물, 고추, 고춧잎, 파, 양파, 피망, 파프리카, 아스파리거스, 근대, 쑥, 쑥갓, 파슬리, 부추, 콩나물, 가지, 호박, 고사리, 토란, 버섯, 겨자, 비름, 돌나무, 씀바귀, 냉이, 달래, 갈근(칡뿌리), 뿌리채소, 고들빼기, 아욱, (마늘, 생강. 미나리)
버섯 : 표고버섯, 상황버섯, 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싸리버섯,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과일 : 귤, 오렌지, 배,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앵두, 체리, (블루베리, 사과, 수박)
견과 : 땅콩, 밤, 호두, 잣, 은행, 아몬드
육류 : 소고기, 소뼈 사골, 우유, 버터, 치즈, 요구르트, 오리고기
해산물 : 미역, 김, 다시마, 파래, 김, 매생이, 대합, 생선, 대합, 꼬막, 해조류, 명란, 우렁이, 민어, 메기, 조기, 굴비, 홍어, 오징어, 쏘가리, 갈치, 잉어, 뱀장어, 대구, 명태(노가리, 북어, 황태, 생태, 동태, 코다리, 명란젓, 창난젓), 가자미, 미꾸라지, 명란, 간유 등이 좋으며 음식은 맵지 않게 먹는 게 좋고 탕을 먹을 때에도 매운탕보다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지리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차 : 매실차, 오미자차, 국화차, 둥굴레차, 칡차, 뽕잎차, 율무차, 마차, 결명자차, 들깨차, 녹차, 쑥차
기타 :참기름, 흑설탕, 익모초, 황설탕, 천일염, 녹용, 구연산, 스쿠알렌, 비타민 ABCED, 소주, 두부, 비지, 녹용, 녹각, 산약(마), 웅담, 갈근, 사향, 솔잎, 나복자, 맥문동, 천문동, 오미자
곡물류는 몸에서 흡수를 잘하고 체질에 딱 맞는 음식입니다. 오미자는 열을 내리고 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계가 좋지 않을 때는 도라지나 배 등이 도움이 됩니다. 태음인은 녹용, 웅담, 산약(마의 뿌리), 사향, 대황, 마황, 우황, 행인 등 잘 받는 체질입니다. 육류는 체질에 맞을 수 있지만 어패류는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과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소고기, 소뼈 사골 등이 좋습니다.
※참고로 서늘한 성질의 밀가루와 잘 맞는 태음인과 소양인은 한양 복용 시 밀가루를 섭취하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태음인에게 안 좋은 음식
곡물 : 메밀, 보리, 찰보리, 보리쌀, 검은팥, 녹두, 검은깨, (들깨, 검은콩)
채소 : 배추, 케일, 유색 상추, 신선초, 샐러리, 숙주나물, 결명자, 구기자, 오가피, 후추, (마늘, 생강, 미나리, 오미자)
균류 : 운지버섯, (영지버섯)
과일 : 김, 곶감, 포도, 대추, 참외, 멜론, 키위, 모과, 참외,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파파야, 블랙베리, (블루베리, 사과, 수박)
※포도는 상극입니다. 포도(와인)는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두통 소화기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육류 : 돼지고기, 닭고기, 삼계탕, 개고기
해산물 : 조개류, 게, 새우, 바닷가재, 게, 전복, 굴, 소라, 오징어, 낙지, 문어 갈치, 고등어, 청어, 꽁치, 참치, 고등어, 삼치, 방어, 병어, 숭어, 연어, 광어, 우럭, 돔, 복어, 도다리, 쥐포, 뱅어포, 양미리, 성게, 해파리
기타 : 흰 설탕, 초콜릿, 흰 소금 , 비타민E, 술, 인삼, 꿀, 계란, 커피, 탄산음료
알려진 음식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며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들깨, 검은콩, 마늘, 생강. 미나리, 블루베리, 사과, 수박, 오미자, 영지버섯 등은 일부 음식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태음인은 열이 많으므로 자극성이 강한 음식, 지방질이 너무 많은 음식, 맵고 더운 음식, 자극적이고 강하거나 열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유산균 섭취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몸에 좋은 음식일 수 있지만 자신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직업
태음인은 노력형이며 끈기가 있어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뚝심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이 많은 편입니다. 성공에 대한 의지와 신념이 강하고 투철하기 때문에 자기 사업을 하는 것이 성향과 잘 맞습니다. 지구력이 좋아 한두 번 사업을 실패해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으며 크게 성공합니다. 그래서 태음인 중에는 성공한 사업가가 많은 편입니다. 소신과 자기주장이 뚜렷해 누구의 밑에 있기보다는 리더가 되고 사장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원칙, 신념, 소신, 주장이 강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거 말거나 신경 쓰지 않고 소신대로 밀고 나가기 때문에 누구의 밑에 있거나 부하직원, 구성원 등으로 있으면 주위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태음인 여자 연예인으로는 김혜수, 박세리, 옥주현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용이며 동일한 태음인이라도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여자 태음인 특징으로 얼굴, 인상, 성격, 피부, 외모, 체형, 체질, 비만, 다이어트, 건강, 질환, 음식, 직업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여자 소음인 특징 얼굴 성격 외모 체질 음식 직업 정리
여자 소양인 특징 성격 외모 체질 음식 직업 질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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