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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론정150mg은 다리와 같은 신체의 일부분이 부었을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는 약물입니다.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한 자세로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붓고 아프고, 종아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며 부종에 통증까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질상 별다른 이유 없이 얼굴, 눈, 다리, 발 등 몸이 잘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약은 다리가 부었을 때 많이 처방되는 순환계용약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이 가능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정맥순환 개선제로서 주성분인 포도씨건조엑스의 함유량에 따라 50mg, 150mg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이지만 약의 효능과 용법, 부작용 등을 숙지하면 치료에 좀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서 다리 부종을 일으키는 하지정맥류, 엔테론정150mg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효능효과, 용법, 용량, 주의사항, 부작용, 다리 부종빼는 법, 하지정맥류 예방, 의료용 압박스타킹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하지) 혈관(정맥)에 생긴 혹(류, 瘤)을 말합니다. 즉 다리의 피부 아래의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방지하고 심장으로 흐르게 하는 판막이 있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지면 판막이 닫히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정맥 혈액이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하게 됩니다.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한 혈액이 아래쪽으로 역류, 저류를 하면 정맥에 고이게 되고 순환장애가 발생하면 심장에서 가장 먼 다리 쪽의 표재성 정맥이 늘어나면서 혈관이 밖으로 돌출됩니다. 고인 혈액 때문에 정맥이 부어 올라 주변 조직을 압박해 부종, 저림, 무거움, 통증, 피로감, 하지 불안감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부종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입니다. 노화나 피로에 의해 다리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면 혈관벽의 약화되고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  판막에 이상이 생기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몸이 붓고 신체에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근육이 떨리면서 경련이 일어나거나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인 경우, 과체중(비만)인 경우, 변비가 심한 경우 등은 다리 부종,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또한 운동부족,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 임신, 음주, 흡연, 맵고 짠 음식, 유전적 원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하지정맥류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특징

다리 피부 아래 정맥 내강이 압박과 폐쇄 등으로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표재성 정맥(얕은 정맥)이 혹처럼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피부 밖으로 돌출됩니다. 파란색이나 보라색의 정맥이 거미줄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며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고 늘어나기 때문에  얕은 정맥( 표재성 정맥, 피부 아래로 볼 수 있는 다리 핏줄)이 부풀어 오르고 도드라지거나 혈관이 구불구불 꼬아지고 울퉁불퉁 튀어나온 상태가 됩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다리 부종, 통증, 압박감, 경련,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부종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제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되고 악화됩니다. 방치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종으로 부은 부위의 조직이 그대로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 내에 혈전이 생기는 심부정맥 혈전증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심장 아래 부분에 혈액이 누적, 저류해 발생하는 정맥류를 치료 및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이 엔테론정입니다. 몸이 부었다는 것은(부종) 림프계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한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다리부종, 피로 - 다리저림, 무거움, 야간경련 - 다리가려움, 피부색변화, 재발성습진 - 정맥궤양, 지장진피변성궤양 - 혈전정맥염 순으로 진행합니다. 

  

엔테론정

 

외형정보

성상 황색의 원형 장용성 필름코팅정
제형 필름코팅정
모양 원형
색상 노랑
식별표 Entelon 150


성분정보
포도씨건조엑스 150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토씨건조엑스는 유럽 국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적포도 비니페라 포도씨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혈관 조직을 강화해 조직액이 모세혈관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해 줍니다. 

 

효능, 효과
엔테론정150mg의 경우 정맥림프 기능부전과 관련된 증상개선(하지불안증상, 하지둔중감, 통증), 유방암 치료로 인한 림프부종(특히 피부긴장의 자각증상)의 보조요법제로 물리치료 시 병용하여 복용할 수 있습니다. 엔테론정50mg은 망막, 맥락막 순환과 관련된 장애 치료 시 특정 원인 요법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혈관벽 정맥 판막이 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탄력성을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포도씨건조엑스는 혈관, 림프, 관절을 구성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는 억제하기 때문에 혈관 조직의 탄성을 향상시켜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모세혈관의 구조를 변형시킴으로써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감소시킵니다. 그 결과 모세혈관 저항성을 증가시켜 조직액이 모세혈관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되어 정맥림프 기능부전 관련 증상과 림프 부종을 개선시켜줍니다. 

 

 

망막, 맥락막 순환 장애 개선 

엔테론정50mg은 눈의 망막, 맥락막 순환 장애 개선에 사용됩니다. 당뇨 또는 고혈압 등으로 말초혈액 순환장애가 발생할 경우 눈의 모세혈관에도 혈액 순환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에서 혈액의 순환장애가 발생하면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야흐림, 시력저하, 실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엔테론정50mg은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망막과 맥락막의 구조들이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포도씨건조엑스의 항산화 효과) 망막과 맥락막의 혈관 조직을 탄성을 향상시키고 강화해줘 순환장애를 개선해 줍니다. 

 

용법, 용량
1. 정맥림프 기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 목적의 경우 성인 기준 1일 300mg을 1일 2회 분할 복용합니다. 유방암 치료로 인한 림프부종 치료 목적인 경우에는 1일 300mg, 1일 2회 분할 복용합니다. 2. 안과질환 치료 목적인 경우 엔테론정 50mg을 복용하며 1일 100∼150mg을 2회 분할 복용합니다. 1회 최대 복용량은 50mg으로 합니다.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커피, 카페인 음료, 우유 등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복용 목적 용법, 용량
정맥림프 기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 목적 1회 150mg, 1일2회
유방암 치료로 인한 림프부종 치료 목적 1회 150mg, 1일2회
망막, 맥락막 순환장애 개선 목적 1회 50~70mg, 1일2회

 

복용기간 

사람이나 상태에 따라 복용기간이 다를 수 있지만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 복용하는 경우 5~6개월 정도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이 약의 구성 성분인 포도씨건조엑스에 대해 과민반응 사람이나 환자는 이약의 복용을 금지합니다. 또한 이약은 황색 4호(타르트라진)와 황색 5호(선셋옐로우 FCF)을 함유하고 있어 타르트라진 성분이나 선셋옐로우 FCF 성분에 과민반응이 있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부작용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반응으로 드물게 두드러기,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가려움증을 동반하지 않는 피부발진, 광과민성, 습진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집니다. 매우 드물게 퀸케 부종(혈관신경성 부종)이 보고된 적도 있습니다. 드물게 위통, 구역, 설사와 같은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두통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 가임기 여성, 수유부

이 약으로 인한 위험성을 배제기 어렵기 때문에 임산부, 가임기 여성, 수유부 등의 복용은 권장하지 않으며 이 약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처방받기 전에 의사에게 임산부, 가임기 여성, 수유부임을 미리 알리고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장방법
기밀 용기, 실온 보관(1-30℃)합니다. 

 

보관, 취급상의 주의사항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가급적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약물의 오남용을 막고 품질의 보존을 위해 다른 용기(약통)에 바꾸어 넣지 않아야 합니다. 

 

 

다리 부종빼는 법, 하지정맥류 예방

다리의 부종을 빼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칭, 걷기, 가벼운 조깅 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해줍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자세나 스트레스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요가 등은 다리의 부종을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체중일 경우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식단관리와 규칙적인 운동, 휴식, 수면으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정맥류를 유발하는 비만이나 과체중을 방지하기 위해 체중감량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채소, 과일 등의 음식을 섭취하고 금연, 금주를 하고 맵고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액순환에 도움은 되지 않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저염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업 특성상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부종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고 굽이 낮은 단화 같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20~30분에 한 번씩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하지정맥류나 부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정맥류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다양한 자세로 변경하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하며 한쪽 다리를 올리고 있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자세도 피해야 합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

꽉 끼는 옷은 피하고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발목에서 위쪽으로 갈수록 압박이 약해져 다리 정맥 혈액이 원활하게 위로 올라가는 것을 돕고 혈액의 역류로 인해 정맥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 하지정맥류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점진적 감압박 방식으로 되어있어 발과 발목은 100% 강한 압박, 정강이와 종아리는 70%, 종아리 위쪽 허벅지는 40% 정도의 압박을 줍니다.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갈수록 압박이 약해져 다리 아래로 쏠린 혈액을 심장 쪽으로(위로)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통 활동 시에 착용하고 수면 시에는 착용을 하지 않지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면 시에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경우 다리 아래쪽에 혈액이 고일 가능성이 크고 하지정맥류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하면 하지정맥류 예방과 정맥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치료받기 어려운 경우, 치료를 미뤄야 하는 경우, 당장의 치료가 어려운 임산부들의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병이 진행되는 것을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의료용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나온 압박스타킹은 오히려 다리의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임신 중에 발생한 하지정맥류는 출산 후 수개월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으로 이미 발생한 하지정맥류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 정맥 폐쇄술,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등 같은 하지정맥류 치료 후에도 한두 달 정도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착용하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습관이나 사소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하지정맥류에 의한 다리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병원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입원이나 복잡한 치료과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외래 통원치료나 단기 입원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거나 빠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다리 부종을 일으키는 하지정맥류, 엔테론정150mg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효능효과, 용법, 용량, 주의사항, 부작용, 다리 부종빼는 법, 하지정맥류 예방, 의료용 압박스타킹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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