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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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 '필라멘트'를 선보였다. 어렵게 음악 하던 과거와 힘들어하던 가족 하지만 지금은 성공한 넉살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지난 10년간 자신의 삶을 '필라멘트'로 표현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힘들었던 음악 활동과 가족들을 떠올리며 노래해 애절함과 감성이 그대로 묻어났다. 


넉살은 실력 있는 래퍼로서 성장하기 위해 10년의 무명을 시간을 끊임없이 자신과 경쟁하며 내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와 좌절하지 않은 무명의 시간이 만들어낸 실력이 이번 무대를 더욱 화려하고 빛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피처링한 BSK( 김범수)의 목소리 또한 곡의 분위기를 받쳐주고 있어 노래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역대급 무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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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필라멘트#김범수#래퍼#쇼미더머니#쇼미더머니6#힙합



댓글 반응 

BEST넉살 가사는 시같으면서도, 오글거리는 느낌 없이 담백하고, 진정성 있고. 그냥 넉살 그 자체 같음. 사람이 매력있는데 랩까지 쩔어주게 잘하니까 그냥 좋슴다

BEST어차피 우승은 넉살,,

BEST솔직히 넉살이니까 김범수 피처링에 안꿀리고 역대급 콜라보무대 만들었다 생각함 그냥 무대가 넉살에 김범수가 끝인데 너무 멋있다

BEST김범수 피쳐링도멋있지만 씹어먹히지 않은 건만으로도 넉살존재는 인정이다... 벌스너무좋았다 결승도화이팅

BEST내 싸구려 인생 얘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다 줄게 날 가져 가

BEST이거 여러번들어도 너무좋아요 넉살언니 짱

BEST벌스 끝날때마다 보여주는 표정에서 저무대가 얼마나 지금까지의 자신의 시간들을 내어 보여주는지..... 엄마는 노래가 얼마나 슬플까....... 날새것다 이러다....

BEST가사, 랩, 피쳐링 보컬까지 완벽 ..걍 너무 소름돋음..

BEST그 사이 좋은 날은 다 갔지만 좋은데로 가고 있어 ...이 순간도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떠오른다..

BEST가사로 소름돋기는 오랜만이네....

BEST감동적인 가사에 중간중간 씩 웃어보이는 넉언니 보니, 국어 교과서에서 종종 봤던 "슬픔과 한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요게 생각났음... 랩과 보컬이 넘나 조화로웠음... 으어어...

BEST넉살만으로도 좋은데 김범수 음색 진짜 ㅜㅜ 둘다 원래 잘 생긴건지 잘 생겨 보이는 건지.. 케미 대박이다

BEST다듀가 작곡한 노래는 보컬 피처링하기 딱인듯 거기다 넉살도 보컬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톤이고

BEST넉살 가사 너무 좋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BEST이거 여러번들어도 너무좋아요 넉살언니 짱



가사

필라멘트 (Feat. BSK A.K.A 김범수)
작사 넉살, 개코 작곡 개코, 유선균 편곡 Last Nite, 유선균

가만히 바라봐 
나의 작은 방을 홀로 밝히는 Light 
Too many ups and down 
언젠가 빛을 다하고 끊어질까

너가 없었다면 내가 뭐겠어
그때 가난했던 날 사랑했던 난 뭐겠어
그때 내가 넌 안될 거랬지 내가 뭐랬어
특히 가까운 자를 조심해 의심은 거깄어

대학에 떨어진 한국의 스무 살 
알바에서 잘리고 빌라 계단에서 
기도를 드리던 순간 
세상과의 싸움의 승산 제로란 걸 알았지 그때 
점점 삐뚤어지는 콧대
술이나 따라봐 힙합이잖아
무덤 위에 뿌리듯 like wutang

불안해 보이는 작은 불 하나와 너 
개떡 같은 너의 꿈을 태워버려 
어서 어서 불에 기름을 부어
그럴수록 더욱 빛을 내던 
그 눈치 없는 열정의 순간들과 다르게
엄마에겐 음악소리가 얼마나 슬펐을까

가만히 바라봐 
나의 작은 방을 홀로 밝히는 Light 
Too many ups and down 
언젠가 빛을 다하고 끊어질까

어쩌면 어둠이 더 편할 수 있어 오히려 
그게 더 자유로울 수 있어 
Life like filament 


작은 방엔 역시 나 혼자 히키코모리
10년을 어떻게 버티냐니 대답은 당연히
사실은 기억도 잘 안 나 그냥
밀리는 대로 떠내려가 그냥
가족들의 걱정에 눈귀를 자르고 살면 돼
돌아올 땐 마트에 들르듯 
집 한 채 사 올게 사 올게 

현실감 파업해
파워포인트에 꿈을 설명하라니
나도 모르는 걸 얘기해 뭐해 
모엣상동이나 한잔하지
거창한 놈들은 사기꾼 많던데 
꿈이란 게 그리 거창하니
솔직히 최선을 다해 모든 걸 던져봤니 
이런 비겁한 자식들

변명의 값은 얼만지 계산이 안 돼
누군가의 불행 그건 행복의 반대
그 반대 앞에서도 딛고 일어서는 담대
그 사이에 좋은 날은 다 갔지만 
더 좋은 데로 가고 있어 벨트 매

가만히 바라봐 
나의 작은 방을 홀로 밝히는 Light 
Too many ups and down 
언젠가 빛을 다하고 끊어질까

어쩌면 어둠이 더 편할 수 있어 오히려 
그게 더 자유로울 수 있어 
Life like filament 

이젠 부러움을 사 제일 비싼 걸로 
랩스타 락스타 비슷한 걸로
계속 노래 불렀네 비참한 꼴로 
마치 무명이었던 마릴린 먼로
그냥 계속해 계속해 필라멘트 
내 마음속에 누구도 꺼뜨리지 못하게
상처를 입히고도 떳떳할 용기가 없다면 
나오지 마 너의 방에서

하지만 그 방에서 나올 때 세상은 바껴
날 이제 너무 많은 이가 아껴
티비가 밀어주든 돈을 얼마를 벌든 
편히 자 눈 감겨 조카들 나를 반겨 
내 싸구려 인생 얘기가 마음에 들었다면 
다 줄게 날 가져가

가만히 바라봐 
나의 작은 방을 홀로 밝히는 Light 
Too many ups and down 
언젠가 빛을 다하고 끊어질까

어쩌면 어둠이 더 편할 수 있어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어 Life
어둠이 더 편할 수 있어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어 Life
어둠이 더 편할 수 있어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어 
Life like fil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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