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영화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은 인간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기쁨(Joy), '슬픔(Sadness)', '소심(Fear), '까칠(Disgust)', '버럭(Anger)'의 다섯 가지 감정들을 의인화해 감정들이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그리고 라일리의 어린 시절 상상 속의 친구 '빙봉(Bingbong)'이 조력자로 등장한다. 주인공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는 이 다섯 가지 가정들이 수시로 활동하는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다. 이곳에서 '라일리'의 감정에 따라 다섯 감정들이 활동한다. 라일리는 사춘기를 겪기 시작한 11살 소녀이다. 아빠의 직장 때문에 엄마와 함께 가족이 모두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온다. 이사 온 집은 낯설기만 하고 전학 온 학교의 친구들 역시 낯설고 서먹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