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타주 효능 효과 부작용

해열진통제 파세타주 (Paceta Injecti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맥주사제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투여 가능한 전문 의약품입니다. 통증이나 고열이 심해 신속한 효과를 보기 위해 투여합니다. 타이레놀의 성분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에 속하는 약으로 해열, 진통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투여 시 약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면 통증, 발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서 파세타주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부작용, 저장방법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외형정보

 

성상 : 이 약은 쓸 때 녹여 쓰는 흰색 또는 거의 흰색의 분말이 든 갈색 바이알 주사제로 무색투명한 용액이 든 무색투명한 앰플의 용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성분정보
파세타주에는 프로파세타몰염산염 1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프로파세타몰은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의 전구물질(pro-drug)로 투여된 프로파세타몰은 혈액 내에서 가수 분해되어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으로 전환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변화해 진통, 해열 작용을 합니다. 

 

해열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조절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진통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뇌의 열 조절 부위에 작용해 해열 효과를 나타냅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강력한 진통, 해열 효과를 나타냅니다. 

 

경구제보다 약효가 더 빠르게 나타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비교해 부작용이 적은 편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다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는 달리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효과는 없습니다. ​또한 약효가 빠르지만 지속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효능, 효과
통증이나 고열로 인하여 신속하게 투여할 필요가 있거나 다른 경로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
1. 외과 수술 후 통증

2. 발열의 단기간 치료

용법, 용량
1.  성인 기준 1회 1∼2g을 4시간 간격으로 2∼4회 투여합니다.
① 1일 8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사용 직전 용해액으로 용해시킨 후 1∼2분 내 근육주사, 정맥 주사하거나 정맥 내 점적 주입합니다.

② 정맥 내 주입의 경우 5% 포도당 주사액 또는 생리식염 주사액 125 mL를 이용하여 15분 내에 점적 주입합니다. 일단 재구성한 제품은 2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③ 정맥 내 주입 시 불용의 파라세타몰로 가수 분해될 수 있으므로 이때 점적 주입병의 생성물은 투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중증 신장애 환자의 경우(크레아티닌 청소율이 분당 10 mL이하), 투여 간격을 적어도 8시간 이상으로 합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①  매일 세잔 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이 약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면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② 앰플주사제는 용기 절단 시 유리파편이 혼입 되어, 이상반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유리파편 혼입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절단 사용하되, 특히 어린이, 노약자 사용 시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③ 이전에 전달 기구(transfer device)를 사용하지 않고 프로파세타몰을 다루어서 감작(접촉피부염)된 의료인이 이 약을 투여받을 때 과민반응(드물게 아나필락시스쇼크)이 나타났습니다. 즉, 이 약을 투여받는 환자(의료인 포함)는 이전에 프로파세타몰에 감작된 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④ 이 약은 감작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달 기구 또는 보호장갑을 사용해야 하며, 보호장갑을 착용해서 혼합하여 재구성해야 합니다.

⑤ 간부전 : 치료용량을 투여받은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서 간독성 및 중증 간부전이 나타났습니다. 간독성은 간효소의 유도에 의한 독성 대사물이 증가하거나 독성 대사물과 포합하는 글루타티온이 감소해서 발생한다고 보입니다.

2. 투여하면 안 되는 환자
①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성분 또는 파라세타몰에 대해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간부전 환자, 중증 용혈성 빈혈환자, 임신 초기의 임부, 소아 등에게는 투여하면 안 됩니다. 

 

② 프로파세타몰에 감작되어 프로파세타몰에 과민반응이 있을 거라고 의심되는 환자(의료인 포함) 및 현재 접촉피부염이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됩니다. 

3.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는 환자 
만성 알코올 중독 환자, 만성 영양실조(간 글루타티온의 낮은 보유량) 환자, 탈수 환자, 임신 중기, 말기의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항전간제를 복용 중인 환자 등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파세타주 부작용

모든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홍반이나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 투여를 중지합니다.

2. 이전에 전달 기구(transfer device)를 사용하지 않고 프로파세타몰을 다루어서 감작(접촉피부염)된 의료인이 이 약을 투여받을 때 중증의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정맥주사 후 일시적인 구토, 어지러움, 권태, 완화한 혈압강하, 국소 통증과 근육주사 후 국소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혈액계 : 매우 드물게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 주의사항
1. 효소 유도체인 바르비탈계는 과량투여의 경우 독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정상인에게서는 파라세타몰에 의해 유도된 신독성이 보고된 적이 없으나 신장애 환자, 장기투여 환자는 신장기능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상호작용

이 약 이외에 다른 약물을 복용 또는 투여받고 있는 경우 미리 알려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약물은 이 약과 함께 사용 시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에 영향을 미치거나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간효소 유도 약물(바르비탈계, 카르바마제핀, 히단 토인계, 리팜핀, 설핀피라존 등)

과량을 장기간 병용 시에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지도부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병용 투여 시 혈액학적 독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알코올

만성적으로 과량 섭취하는 사람에게 이 약의 치료용량을 늘리거나 과량 투여했을 때 독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 대한 투여
반드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동물실험에서 프로파세타몰의 태자독성이 나타났습니다. 임상시험에서 임신 초기에 투여했을 때 프로파세타몰이 기형작용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충분한 연구결과가 없습니다. 임신 중기에 투여했을 때 태아독성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약은 임신 중기, 말기의 임산부 및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임신 초기의 임산부에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소아에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과량투여 시의 처치
1. 증상 

과량으로 투여할 경우 급성중독의 증세로 구역, 구토, 식욕부진, 창백, 복부 통증이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과량(파라세타몰로서 10g 이상) 투여 시는 간부전, 대사성산증,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이르는 뇌질환 등이 나타나고 특히 간의 트랜스아미나제, 락토스데히드로게나제, 빌리루빈을 활성화시켜 간괴사가 일어납니다.

2. 처치

N-아세틸시스테인을 해독제로 정맥 주사하거나 경구투여로 가능한 한 10시간 내에 빨리 투여해야 합니다.

적용상의 주의사항
1. 프로파세타몰의 가수분해로 불용성의 파라세타몰이 생성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입(infusion)병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부적합(Incompatibility) 위험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같은 주사기내에서 다른 약물과 혼합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장방법
차광 밀봉 용기, 1~25 ℃보관합니다.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2. 25°C를 초과하여 보관하지 않습니다.

 

의사와 상의 없이  다른 해열진통제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간부전, 간독성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투여 전에 미리 알려야 하며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과량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량으로 사용될 경우  간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처방에 따른 적정량을 투여해야 합니다. 과량으로 투여할 경우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너무 적게 투여할 경우 약효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장이 손상된 경우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파세타주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부작용, 저장방법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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