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치료제 디푸코연고 0.3%( Difuco Oint. 0.3%)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습진, 아토피, 건선, 만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전문 의약품입니다.
강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약이기 때문에 오남용 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효과가 빠르고 강한 만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 시 약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면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에서 디푸코연고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저장방법,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부작용, 저장방법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외형정보
성상 : 흰색-미담황색의 균질한 연고제
성분정보
디푸코연고에는 디플루코르톨론발레레이트 3mg/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우 강한 1등급 스테로이드 제제로 항염증작용, 면역 억제, 알레르기 등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효능, 효과
심상성건선(보통건선), 신경피부염(내인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혐기성 편평태선, 원판상홍반성루푸스, 중증 만성습진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용법, 용량
1일 2-3회 얇게 발라 줍니다. 국소부위에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며 증상이 호전되면 1일 1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보통 3~5일 정도 1일 2회~3회 발라주면 증상이 개선되며 이후에는 사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여 발라줍니다. 소량으로 발라야 하며 정해진 치료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최대 4주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2주 이상 상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 점차 사용량을 줄여야 내성, 의존성 등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사용하면 안 되는 환자
1. 이 약 또는 이 약 성분에 과민증 및 그 병력이 있는 환자, 입주위피부염, 보통 여드름, 주사 환자, 기저귀 발진, 항문ㆍ생식기 가려움 환자, 4세 이하의 유아 등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2. 세균(결핵, 매독 등)ㆍ진균(칸디다증, 백선 등)ㆍ바이러스(대상포진, 단순포진, 수두, 종두증 등)ㆍ백신접종후의 피부질환ㆍ동물(옴, 사면발이 등)성 피부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
3. 고막 천공이 있는 습진성 외이도염 환자는 천공부위의 치유 지연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
4. 궤양(베체트병 제외), 제2도 심재성 이상의 화상ㆍ동상 환자는 피부 재생이 억제되어 치유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됩니다.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환자, 사람
임산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유ㆍ소아, 고령자 등은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이 약은 프로필렌글리콜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 성분에 과민하거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에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적용상의 주의사항
1. 안과용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2. 화장이나 면도 후 등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의사의 감독 없이 밀봉 붕대법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밀봉 붕대법을 사용할 경우 세균 감염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사용 전에 환부를 청결히 해야 합니다.
4. 얼굴이나 눈 주변 등 예민한 피부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일반적 주의사항
1. 피부 감염을 수반하는 습진ㆍ피부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득이하게 이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적절한 항균제(전신작용), 항진균제로 치료하거나 이들과의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3. 증상이 개선되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4. 이 약은 치료 초기에 빠른 치료나 급성 피부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5.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는 몇몇 환자에서 가역적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억제, 쿠싱증후군, 과혈당증,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국소 코르티코이드를 광범위한 체표면 또는 밀봉 붕대법 하에 사용하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농도, 요중에 유리되는 코르티솔을 측정하거나 ACTH 자극시험을 하여 HPA축 억제를 검사해야 합니다.
※코르티코이드는 부신피질에서 분리한 스테로이드호르몬의 총칭으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라고도 하는데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당질 코르티코이드는 코티솔(Cortisol), 코르티손(Cortisone),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 등으로 불립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작용이 높을수록 각종 피부질환에 항염증작용, 면역 억제 등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6. 국소 코르티코이드의 전신적 흡수로 인해 HPA축이 억제되었다면 약물 사용의 중지, 사용빈도의 감소, 활성이 약한 코르티코이드로의 대체 등의 방법을 시도하고 일반적으로 국소 코르티코이드 약물 사용 중지 후 HPA축 기능은 신속히 회복됩니다.
7. 코르티코이드 국소 제제의 넓은 체표면에 대한 광범위한 사용 또는 장기간의 사용은 이상반응의 위험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킵니다.(특히 밀봉 사용 시)
디푸코연고 부작용
환자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 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반드시 사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피부
① 감염증
피부의 세균성(전염성 농가진, 모낭염 등) 및 진균성(칸디다증, 백선 등)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밀봉 붕대법(ODT)의 경우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적절한 항균제나 항진균제 등을 병용하고 증상이 신속히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합니다.
② 일반적 피부 증상
모낭염, 부스럼, 피부 자극, 자통, 발열, 작열감, 발진, 발적, 홍조, 가려움, 피부 건조, 농포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땀띠, 한진, 상처 악화, 욕창, 농포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합니다.
③ 장기 연용
스테로이드성 여드름, 스테로이드성 피부(피부위축, 모세혈관 확장, 자반), 스테로이드성 주사, 입주위피부염(입주위ㆍ안면전체에 홍반, 구진, 모세혈관확장, 딱지, 인설), 어린선(漁鱗癬)양 피부 변화, 다모, 피부 변색, 선조, 수포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피부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천천히 사용량을 줄여 코르티코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약으로 바꾸어 사용합니다.
2. 내분비계
대량 또는 장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사용, 밀봉 붕대법에 의해 코르티코이드 전신 사용과 같은 뇌하수체ㆍ부신피질계 기능의 억제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3. 눈
안검 피부에 사용 시 안압 상승, 녹내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대량 또는 장기간에 걸친 광범위한 사용, 특히 밀봉 붕대법을 사용할 경우 후낭하백내장,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 및 수유부
1. 임산부, 수유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의사의 상담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임부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 첫 3개월 동안은 이 약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2. 동물실험에서 이 약의 국소 도포로 인해 기형 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3. 국소적으로 사용한 코르티코이드가 모유로 이행되는지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장기간 또는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경우 모유 중으로 이행하므로 수유부에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4. 수유부는 가슴 부위에 이 약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소아
1. 소아는 체중당 체표면적의 비율이 성인보다 커서 코르티코이드로 인해 HPA축 억제, 쿠싱증후군, 발육장애 등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 기저귀 등은 밀봉 붕대법과 같은 작용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령자
일반적으로 고령자에서는 이상반응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대량, 장기간, 광범위하게(특히 밀봉 붕대법) 사용할 경우 충분히 관찰하는 등 주의해야 합니다.
저장방법
기밀 용기, 실온(1~30℃) 보관합니다.
저장상의 주의사항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기타
건선에 국소 코르티코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피부의 장벽 부전으로 인해 반동성 재발, 내성 발달, 전신 농포성 건선의 위험, 국소적 또는 전신적 독성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안 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발라주고 증상이 개선되면 바로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효과가 강하고 빠른만큼 내성이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법과 용량을 준수해야 하며 임의로 사용량을 늘려서 바르면 안 됩니다.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점점 사용량을 줄이면서 보습 크림을 발라주면 정상 피부로 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약의 사용을 중단한 이후에도 꾸준히 피부관리를 해주어야 재발을 줄이고 완전한 정상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약을 사용하는 경우 피부가 약해지고 얇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손이 건조하지 않게 보습크림을 사용하면 피부질환 증상이 개선된 이후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디푸코연고의 외형정보, 성분정보, 저장방법, 효능, 효과, 용법,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 부작용, 저장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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