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령이 힘이다 -노자와 다쿠오 저-

요령이 힘이다 -노자와 다쿠오 저-

저자는 자신이 10년 동안 1000명의 사람들에게 일과 인생에 대한 조언을 구해 구원받은 방법, 인생을 극적으로 바꿔 놓은 10년간의 깨달음을 담았다고 한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끈다.

저자는 7가지 분야에서의 성공할 수 있는 직접 간접경험을 통한 72가지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1. 일 잘하는 요령 2. 성장을 위한 요령 3. 목표를 이루는 요령 4. 인간관계를 위한 요령 5. 배움에 대한 요령 6. 자신을 변화시키는 요령 7. 마음을 단련하는 요령 

얼핏 보면 요행을 바라는 방법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전하는 요령은 단순히 쉽게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요령이 아니다. 저자의 경험담을 통한 노하우와 교훈을 전하고 있다.

사실 요령이라는 것이 그렇다. 누군가에게는 실력이고 누군가에게는 노하우이다. 세상의 수많은 일에서 노하우나 실력이 필요하다. 요령이 늘면 실력도 쌓인다는 것은 자명 한 진리이다. 요령의 의미가 주어진 일이나 노력을 하지 않고 꾀를 부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요령=방법을 안다는 의미다. 

요령을 알면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그 요령이 한순간에 늘지는 않는다. 저자의 조언도 자신이 목표한 일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 것이다.   

방법을 알았다면 그에 따른 실천을 통해 그 요령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거친다면 요령과 함께 경험도 쌓여 책 속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자신에게 맞는 노하우나 요령으로 될 것이고 그것이 원하는 목표도 이루게 해줄 것이다. 

요령은 일과 목표, 인간관계, 자기계발 등 어느 한 분분에서만 그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습관이나 생활방식의 모든 부분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되고 성격과 성향에도 영향을 미치며 사람을 변화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된다. 무엇을 하든지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지 노력을 하지 말고 요령만 찾으라는 것이 아니다. 방법만 찾다고 실행에 착수하지 못하고 목표를 이루는 것에 대한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어떤 일에 대해 요령이나 노하우 등의 방법을 찾지 못해 고통받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또한 잘못된 방법과 요령으로 실패하는 사람들도 보았다. 잘못된 방법에 대한 노력은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다. 부디 자신이 원하는 것에 가장 적절한 요령과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바란다.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일도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시도하라는 것이다. 요령+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요령이 힘이다'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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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었던 내용들이 많았다. 

"일이 느린 건 걱정이나 잡념, 망상 등이 의식 안으로 들어가 일은 일대로 걱정은 걱정대로 마음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일이 진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생각이 너무 많은 것이지요."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명상을 하고 집중력을 단련하라고 한다. 집중력을 단련하면 많은 일을 맞닥뜨렸을 때 혼란에 빠지는 일도 없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일어난 문제는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 이것은 인생의 대 법칙이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했는가?' 스스로 묻고 지난날 극복해온 것을 되짚어 보라고 한다. 해내고 나면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포기하고 싶을 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했는가?'스스로 던지라고 한다. 이때 '예스'라고 대답한다면 훗날 최악의 상황도 면할 수 있다고 한다. 최선을 다하면 피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행동 하나하나는 사소한 것이지만 그것이 반복되고 쌓이면 점점 큰 차이가 되어 풍요로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고마워요 수고한다고 따듯하게 건네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목적을 가지라고 한다. "공부든 일이든 그것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목적이 없으면 해도 즐겁지가 않고, 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지도 않습니다. "

"목표는 구체적으로 이미지로 그리고 오래 생각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한다. 

"번뜩임은 무엇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지나치게 완벽주의자가 되려고 하면 자기 결점을 감추려는 데만 급급해 자신의 진정한 능력과 장점은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됩니다." 부족하고 취약한 면도 순순히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본래의 강점도 보인다고 한다. 

"남에게 주기만 한다면 또는 받기만 한다면 인간관계는 원만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쁨이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양쪽 모두가 있어야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 없이 기쁘게 주고 기쁘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한다. 

"좋은 실행 X 좋은 인간관계 = 좋은 결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인간관계를 쌓고 좋은 실행을 할 것 이것이 인생의 법칙이라고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일을 해야 참된 성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은 늘 변한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상대방이 변한 것에 대한 비난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이 내내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일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한다.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상대가 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 감정에도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나와 남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남들도 내 마음과 같기를 바라는 마음이 서로 간의 거리를 만들고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원이 이 된다고 한다. 

"무엇에 1만 시간을 들이 싶은지 생각해보자."
"그날그날 시간을 조정해 하고 싶은 일에 쓸 시간을 내보자." 
"성격은 마음의 버릇일 뿐이다. '나는 진취적인 사람이다'라고 하루에 100번, 3개월 동안 소리 내어 말해보자'(본문 THE KEY TO SUCCESS 중에서)

"나를 만족시켜 주는 것은 바로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평가나 상황에 의해 만족스러움을 느꼈다고 해도 그것은 간접적인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인정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약점이나 미운 구석을 애써 바꾸려하지 하지 말고 다 받아들이고 푸는 강직함을 가져 보라고 한다. 

"성취감은 눈앞의 일에 죽기 살기로 매달렸을 때 마음속에서 저절로 솟아오르는 것"이라고 한다. 

"오만하지 않은 사람은 실패하더라도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다음번에는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만 생간 한다네. 허나 오만한 사람은 나 정도면 잘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처를 받는 게야" 현실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잘한다고 생각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