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그것( It, 2017)

2017. 9.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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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의 베스트셀러 소설로 1990년 '피의 삐에로'라는 제목의 TV 시리즈로 방송됐던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그것'이 27년 만에 영화로 제작되었다. 예고편 공개 이후 공개 이후 2억 뷰를 돌파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 개봉한 <다크타워:희망의 탑>과 <쇼생크 탈출><미저리><미스트>등을 쓴 스티븐 킹의 작품이기에 더욱더 팬들의 기대가 높다. 



스티븐 킹은 자신의 소설에서 리얼감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고향을 종종 배경으로 쓰기도 했는데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경 지역 역시 스티븐 킹의 고향인 메인주라고 한다. <올드보이>, <아가씨>, <신세계> 촬영을 맡았던 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1990년 TV 시리즈 '피의 삐에로' 이후 27년 만에 다시 영화화한 원작의 소설 내용 역시 27년을 마다 '그것'이 나타나 아이들을 먹는다는 설정으로 27년 만인 2017년 개봉과 함께 시간적으로 맞아들며 서늘한 공포감을 준다. 



미국의 메인주 데리 시는 실종자와 사망자 수가 전국 평균보다 6배나 많은 곳이다. 저녁 7시 이후 통행금지이며 아이들 까지 포함하면 더 심각하게 실종자와 사망자 수가 높다. 끔찍한 사고들이 끊이지 않는 마을에서 '그것'이 나타나면 살인과 실종사건이 많이 생긴다.  



비가 오는 어느 날 빌은 동생에게 배를 만들어주고 동생은 종이배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빗물에 배를 띄우자 마자 배는 떠내려가고 하수구로 사라진다. 동생은 배를 쫓아 하수구 속을 들여다보며 배를 찾지만 그곳에서 눈이 마주친 것은 삐에로였다. 

이후 동생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형 빌은 '루저 클럽' 친구들과 함께 동생을 찾기 위해 데리 시 전체가 연결된 하수구로 들어간다. 27년마다 그것이 나타나면 아이들을 잡아먹는 다고 한다. 아이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난다. 



삐에로 공포증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색다른 공포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2부작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2019년에 '그것'의 후속편을 개봉한다고 한다.


영화 '그것( It, 2017)' 1차 예고편


영화 '그것( It, 2017)' 2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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