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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히어로 영화 '데드풀 2'에서 뮤턴트 케이블(Cable)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Josh J. Brolin)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데드풀 1'의 엔딩 크레디트 쿠키영상에서 데드풀이 '케이블'을 언급하면서 2편에서의 등장 예고 한 바 있습니다. 



<데드풀 1>의 감독이었던 팀 밀러가 하차하면서 영화 촬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케이블(Cable) 역할을 맡은 배우가 조쉬 브롤린으로 정해지고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영화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SNS에 '성격이 나쁘고, 중무장한 미래에서 온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케이블(조쉬 브롤린)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케이블 역할을 맡은 조쉬 브롤린은 첫 번째 사진에서 왼 손가락으로 입을 가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고 두 번째 사진에서는 온몸에 화기를 장착하고 오른쪽 어깨에 총을 올려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속 케이블의 모습은 원작의 케이블과 상당히 닮은 느낌입니다.   



데드풀 2에 등장하는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입니다. 엑스맨의 리더 사이클롭스(스콧 서머)와 진 그레이의 복제 인간 매들린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미래에서 온 캐릭터입니다. 케이블은 모험가이며 전직 미국정부 요원, 해방운동가이자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갖고 있는 초인입니다.   



조쉬 브롤린은 20세기 폭스 <데드풀 2>에서는 '케이블'을 연기하면서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역할 맡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동일 인물임에도 케이블과 타노스의 모습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에서는 데드풀과 케이블은 절친이며 데드풀과 타노스는 원수지간인데 영화에서는  한 사람이 절친과 원수의 역할을 동시에 맡게 되었습니다. 

  
‘존 윅’의 데이빗 레이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감독은 최대한 원작 캐릭터에 충실할 것이지만 세부적인 내용까지 100프로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에 출연 중인 여배우 재지비츠(Zazie Beetz)가 맡은 엑스포스(X-Force)팀 '도미노(Domino)'캐릭터의 첫 번째 프로모션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도미노 역할을 맡은 재지 비츠( Zazie Beetz)는 1991년생으로 독일 태생의 미국 배우입니다.  애틀랜타 힙합 신을 다룬 폭스의 드라마 《애틀랜타》에 버네사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영화 《데드풀 2, 2018)의 도미노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독일인, 어머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현재 뉴욕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도미노는 잠재의식과 정신력으로 가능성 있는 무작위의 염력행위를 발생시켜서, 보이는 거리 안에서 자신에게 행운이 발생하고 적에게 불운이 발생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사격술, 운동실력, 폭발물에 대한 지식, 무술, 전투기술, 다양한 언어 구사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공개되면서 데드풀과 각 캐릭터들이 '데드풀 2'에서 어떤 액션과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영화 '데드풀 2'는 2018년 6월 1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얼마 전 도미노(Domino) 캐릭터를 스턴트 연기하던 스턴트우먼의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촬영을 다시 재개했다고 합니다. 


'데드풀 2'는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케이블(조쉬 브롤린), 도미노(재지 비츠) 등이 출연합니다. 

참고로 아래 '데드풀 2'의 티저 영상도 살짝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영화'데드풀 2 (Deadpool 2, 2018) '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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