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방광염 증상 여자 방광염 증상 과민성 방광 증상 예방 치료

여성에게 있어 아주 흔한 질병 중에 하나가 방광염일 것입니다. 오줌소태라고 불리기도 하며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기를 마치 감기와 같아서 때마다 걸리는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걸리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방광염 환자의 94.1%가 여성이며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50%가 한 번씩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여성으로 살면서 일생에 한번 이상은 걸리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 방광염의 원인, 여성 방광염 증상(여자 방광염 증상), 여성 방광염 예방 방법과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방광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이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야뇨 증상으로 밤에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외출도 나가지 못하게 도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방광염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 3배가 높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기와 열이 많아 박테리아, 곰팡이균이 생식기에 증식하기도 쉬워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여성 방광염의 원인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항문과 요도가 가깝고 요도의 길이가 약 3~5cm로 평균 18~20cm인 남성보다 10cm 이상 짧으며 요도, 질, 항문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세균이 쉽게 침입하고 옮겨 다니기 쉬우며 장내 세균이 요도를 타고 역류해 방과에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조금만 떨어져도 방광염에 걸리기 쉬우며 스트레스 과로, 외부 접촉, 만성피로, 체력 저하, 불규칙한 식습관, 인스턴스 식품(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과한 질세정제 사용, 성관계, 전파성 성질환이 있는 과거 이력, 출산, 꽉 끼는 하의, 스키니, 타이즈(혈액순환 방해, 방광 자극, 염증 유발) 등도 건강에 해를 끼쳐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가임기에 있는 여성의 경우 체력이 약해져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에도 방광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호르몬 균형(호르몬 밸런스가 깨져)에 영향을 미쳐 방광이 약해질 수 있으며 폐경인 경우에는 호르몬 변화로 방광 점막의 방어력이 약해져 방광염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에서도 방광염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요로감염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방광염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요실금, 방광탈출증, 배뇨기능 저하, 배뇨장애 등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의 80% 이상은 대장균으로 주로 항문과 질 주변에서 서식하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더욱더 쉽게 감염돼 방광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균 이외에도 협막간균이나 프로테우스균 등에 의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세균 감염에 취약해 방광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 

 

방광염이 생기면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되며 잔뇨감을 느끼거나 아랫배에 통증이 있으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탁하고 역한 냄새가 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줌이 자주 마렵고, 오줌을 눌 때에 몹시 아프며 피나 고름이 섞여 나오는 방광 카타르 증상이 나타납니다. 

 

①평소보다 소변 자주 마려움 (하루 8회 이상 빈뇨)

②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으며 잔뇨감이 느껴짐

③소변이 급하게 마렵고(절박뇨) 잘 나오지 않거나 조금만 나오는 경우

④소변의 색이 탁하며(혼탁뇨) 악취가 나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

⑤잠을 자는 도중에 소변이 자주 마려움 - 수면 중 2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 

⑥배뇨 시 찌릿한 통증(화끈거림)이 느껴짐(배뇨통)

⑦하부 요통 치골 상부 통증, 허리 통증

⑧아랫배의 통증과 불쾌감이 느껴짐

⑨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  방광 내 혈관은 작은 충격과 염증에도 손상이 뒤기 쉽기 때문에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⑩붉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는 데도 붉은 기가 도는 소변을 보는 경우

 

이외에도 분비물이 많아지고 색이 탁한 경우, 소변을 참지 못해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경우(가끔 소변을 지리는 경우), 심한 경우 질염을 동반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병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방광염은 신장염증 등 다른 장기에 염증이 함께 나타나지 않는 이상 열이나 오한 등의 증세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평소 생활하는데 찝찝함, 불쾌감, 불편함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참을만하다는 생각에 방치하게 돼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다른 비뇨 생식기 염증으로 발전하거나 신장 기능이 나빠질 수 있으며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여성 방광염 예방

다음에서 여성 방광염 예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①물 많이 마시기 -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지만 방광에 있는 세균들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 방광 속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량이 증가하면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하루에 6~8잔(1,500ml)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보리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으며 크랜베리 주스를 하루 2-3잔 정도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녹차는 이뇨작용으로 방광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며 홍차, 술, 콜라, 탄산음료 등 역시 방광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 수축과 이뇨 작용을 유발하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소변 참지 않기 - 소변이 마려운 경우 참게 되면 방광에 소변이 오래 머물게 되고 방광 내에서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방광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방광이 아프거나 극심하게 소변이 마려울 때까지 참게 되면 방광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요관염, 신우신염 같은 2차 질환을 유발해 신장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고열과 구토가 동반된다면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충분한 휴식 - 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피로해져 있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에 대항하는 힘이 부족해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있으면 중력 때문에 아랫배를 자극해 아랫배의 불쾌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쉬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누워서 배를 따듯하게 유지해 줍니다. 

 

④규칙적인 운동 - 땀이 날정도로 걷거나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⑤청결유지 - 배변이나 배뇨 후에는 회음부와 항문을 씻을 때 앞에서 뒤로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므로 생식기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세정제 자제하기 - 질을 보호하는 이로운 유익균이 죽어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질세정제 사용을 자제해줍니다. 질세정제 없이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⑥성관계 후 청결유지, 물 마시기, 배뇨하기 - 관계 전후 청결을 유지해주고 관계 후 1~2일 동안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성관계를 하고 난 다음에는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배뇨를 함으로써 요로에 박테리아를 씻어내고 세균 증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 후에는 습관적으로 배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계 후 배가 아픈 경우 방광염일 가능성이 크며 성관계 후에는 급성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방광염은 성관계를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3배 정도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⑦복부를 따듯하게 유지 - 날씨가 추운 날에는 늘 복부를 따듯하게 유지해주고 통증이 있는 경우 온수 좌욕을 통해 하복부를 따듯하게 해 주면 혈류 양이 증가해 통증을 완화해주고 방광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⑧정상 상재균(정상적으로 인체 내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을 위해 유산균을 복용하면 좋다고 하며 비타민C 등 영양소를 보충해줘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 한 달 이상 섭취 시 예방 효과가 있으며 포털사이트에 '질유산균'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나옵니다. 방광염이 자주 온다면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되는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방광염은 면역력 저하에 따른 세균 감염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력을 키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강할 때는 대장균이 방광에 침입해도 염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연역력이 약할 때 대장균이 방광에 침입하면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치료 

단순 방광염의 50% 정도는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나머지 50%는 산부인과 진료 후 항생제 처방을 받아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 염증의 경우 소변검사를 통해 염증과 출혈, 세균 등을 검사하며, 필요에 따라 소변 배양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와 기본 약물치료로 3~5일이면 방광염이 어느 정도 호전되며 별다른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검사도 간단합니다. 항생제 복용은 기본적으로 3일 이상하며 5~7일 후에 소변검사에서 정상으로 확인되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치료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이후 2주 이상의 시간이 흐른 경우에 방광염이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각자에게 맞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를 위해 세균에 대한 항 감수성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급성 방광염

급성 방광염은 여성의 요도 주변에 묻어 있던 세균이 역류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급성 방광염의 경우 요로계의 기능적인 이상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방광에 세균이 침입해 나타나는 염증으로 일상생활에서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방광염의 대부분은 급성 방광염입니다. 

 

●만성 방광염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잘 낫지 않는 방광염인 경우,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경우, 6개월 사이에 2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를 만성방광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만성 방광염의 경우 소변검사 이외에 초음파 검사, 방광 내시경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만성의 경우 몸이 면역력을 상승시켜주고 방광의 건강상태를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치료와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주 걸린다고 해서 꼭 만성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일반적인 방광염의 대부분이 급성 방광염이기 때문에 대부분 감기처럼 피곤하면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항생제를 먹으면 되기 때문에 자주 걸린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관계 후에 매번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 

성관계 후 1~2일 후에 발생하는 방광염을 밀월성 방광염이라고 하는데 관계 시 여성의 질액 분비가 많으면 방광염이 잘 생기는 것으로 정상적인 부부생활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성병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진료를 받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할 수 있으며 진료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처방받은 항생제를 관계 직후에 저량의 항생제를 복용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상태에서 방광염이 걸린 경우 

임신 중에 방광염에 걸릴 확률은 1~2%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약 30%는 산장에도 염증이 동반되는 신우신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시니우 신명이 생기면 조산, 저체중 출산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방광염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받아야 합니다. 태아에게 영향이 없는 항생제로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크랜베리 주스

크랜베리 주스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세균이 요도 점막에 부착되는 것을 일정 부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요로 감염의 빈도를 약 35%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여성에게는 예방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며 이미 발생한 방광염 증상은 크랜베리 주스를 마셔서 치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한 크랜베리 주스로 방광염을 예방하고 효과를 얻으려면 하루에 200~750ml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비용, 과다한 당분 섭취, 비만, 속 쓰림을 따져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데

비데는 요도를 씻는 것이 아니고 항문을 씻는 것이며 요도는 정상적으로는 외부에서 자극 없이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지만 비데의 강한 물줄기를 통해 비데 주변에 있던 세균 침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비대의 노즐이 세균의 온상이기 때문에 비데의 노즐을 정기적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젊은 여성은 물론 40세 이상 성인 남녀 모두에게 서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소변이 방광에 차는 동안에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방광이 수축해서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복합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국민의 1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지 않았는데도 요의를 느껴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보는 질환을 뜻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려진 원인은 뇌종양, 치매에 의한 후유증, 또는 복합 증상, 방광의 노화, 심혈관 질환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증상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요절박, 소변이 새는 요실금,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 잔뇨감, 수면 중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등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18세 이상 다수의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복합적인 원인으로 과민성 방광 발생하고 있으며 출산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요도, 방광, 자궁을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해지면서 2차적으로 방광기능이 약해져 과민성 방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자가진단법

①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보통 성인 하루 5~6회)

②소변을 참지 못해 어딜 가든 화장실 위치부터 화인 한다. (화장실이 멀리 있으면 불안해지는 경우)

③화장실에서 온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실 때가 있다. 

④외출할 때 물이나 음료수 마시는 것을 삼간다.

⑤화장실이 없을 것 같은 장소는 가지 않으려 한다. 

⑥화장실을 자주 다녀 일에 방해를 받는다. 

⑦옷을 버리지 않기 위해 가끔 패드나 기저귀를 착용한다. 

⑧자다가 1회 이상 화장실에 가서 깊은 잠을 못 잔다. 

 

이 중에 한 가지만 해당돼도 과민성 광방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과민성 방광 치료법

 

과민성 방광은 방광에 소변이 차지 않은 상태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것으로 방광염과 달리 소변을 참으면서 방광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이유가 과민성 방광인지 방광염인지 진료를 통해 확실한 진단을 받은 후에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방광염일 경우 소변을 참는 것은 방광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소변을 비우는 정상 주기는 평균 3~4시간입니다. ①소변이 마렵다고 느낀 시점부터 5분 정도를 찹습니다. ②5분 참는 것이 가능해지면 점차 시간을 10분~30분까지 시간을 늘려가며 참는 연습을 해줍니다. 이렇게 참는 연습을 하면 방광의 기능이 회복되고 화장실 가는 횟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녹차 또는 술, 맥주 대신 곡물이나 견과류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방광 주변에 근육을 늘려 주는 괄약근 운동, 골반 근육 강화 운동, 케겔운동을 해줍니다. 

 

과민성 방광의 경우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물 섭취량을 줄이게 되면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소변이 농축되게 되고 농축된 소변이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꼭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방광염, 과민성 방광 모두 증상과 예방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여성 방광염의 원인, 여성 방광염 증상(여자 방광염 증상), 여성 방광염 예방 방법과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법 등 기타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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