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 (MAN OF WILL, 2017)
감독 이태원, 배우 조진웅(김창수 역), 송승헌(강형식 역), 정만식(마상구 역), 정진영(고진사 역), 유승목(이영달 역), 신정근(조덕팔 역), 이서원(김천동 역) 등이 출연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젊은 시절을 담은 영화이다. 1896년 일본의 본격적인 조선 수탈 직전으로 명성황후 시해 사건 직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청년 김창수(조진웅)는 1896년 황해도 치하포에서 일본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다. 그 일본인은 다름 아닌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의 시해범이었다. 체포된 김창수는 재판장에서 그날 짐승 한 마리를 죽였을 뿐이라고 외치며 자신은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인을 맨손으로 죽인 혐의로 청년 김창수.조선 법정은 외골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