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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친구의 민낯을 본 친구들의 반응은? 

OnStyle '바디 액츄얼리'에서 민낯으로 친구들을 만났을 때의 반응을 살펴보는 

'반전 체험' 실험카메라를 공개했다. 


풀 메이크업을 즐기는 20대 여사친이 화장을 지우고 친구들을 만난다. 

얼굴에 자신감이 없어 늘 화장을 한다는 그녀는 

오늘만큼은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민낯을 하고 친구들 앞에 선다. 

Q. 오늘 화장 지우고 친구들 만날 건데 기분이 어떠세요?
민낯녀: (친구들이) 한 번도 제 생얼(민낯)을 본 적이 없어가지고. 

아 조금 막 욕할까 봐 무서워요 ㅎㅎㅎ


집 앞 슈퍼 갈 때도 화장을 하는 여자의 반전체험

OnStyle '바디 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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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홍대의 어느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평화롭게 이야기는 나누고 있다. 그 시각 그녀는 화장을 열심히 지우고 친구들 앞에 나설 준비를 한다. 깨끗하고 맑게 클렌징을 완료한 그녀!


약속시간에서 30분을 지각하자 슬슬 지쳐가는 친구들.... 그 순간 민낯을 한 그녀가 등장한다. 친구들을 본 주인공은 민망함에 크게 웃고 민낯의 그녀를 본 친구들은 흔들리는 동공으로 상황 파악을 하기 시작하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뭐야?', '무슨 일 있어?, '맞았어?'라는 질문을 한다.  

민망한 그녀는 '맞았냐 하니?'라며 웃으며 버럭 한다. ㅋㅋ

사뭇 다른 느낌의 그녀를 본 남사친들은 어리둥절해 한다. 

남사친들은 '나는 못 보겠어',  '자신이 없다.'라며 장난스러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여사친은 '이러고 홍대를 왔다고?'라며 묻는다. 
남사친은 그녀를 제외하고 '오늘 우리 셋이 노는 거로 하자'라고 하고 또 다른 남사친은 ' 넷이 가도 칸막이 처진 곳이 있다며' 친구를 위해 격리 시키자고 한다.

남사친은 '주근깨가.. 너 비타민D가 부족한 것 같아'라 하며 조언을 하자 그녀와 여사친은 박장대소한다. 남사친들은 진지한 충고를 한다. 그녀는 민낯에 대해 '아는 오빠이고, 친구인데 어때'나고 하자 남사친들은 '나쁘지는 않아'라며 위로한다. 그녀의 섭섭한 마음을 수습하기 위해 여사친은 '처음 봐서 놀란 것뿐이야'라고 한다. 



친구의 민낯을 본 친구들의 인터뷰
남사친1: 오히려 과하게 화장하는 것보다는 아예 안 하는 게 자연스러워 보였어요

여사친: 평소 같으면 진하게 화장할 친구인데 화장 안 하고 오니까  온(많은) 생각이 다 나더라고요(들더라고요).

남사친2: 오늘 그녀는 너무 민낯이었던 것 같고요. 그래도 다크서클은 가려야 되지 않나.. 피부 보정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민낯녀 : 사람들도 그렇잖아요 예쁜 여자들만 좋아하니까.. 보는 눈은 좀 다르지만 그래도 예쁜 여자를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다 예뻐지고 잘생겨지려고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남자들의 깔창이 자존심이라면 여자는 화장이 자존심이 아닐까 싶어요.

Q. 앞으로도 민낯으로 다닐 생각이 있나?
 
아니요. 저는 계속 화장은 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자신이 없어가지고. 

Q. 지금 심정은?
그냥 딱 한마디로 얘기하면 '화장하고 싶다' 그냥 딱 '화장 빨리하고 싶다' , '빨리 집에 가고 싶다' , '홍대를 벗어나고 싶다' 그럼 저 이제 빨리 얼굴에 뭐 좀 발라도 되나요? ㅋㅋ 화장하러 가도 되는 거죠?

민낯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그녀..
그녀에게 화장이란 자신감.


OnStyle '바디 액츄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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