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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똥싸는 이유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피똥(혈변)이 나오면 걱정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이며 몸에 이상이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하게 드는 생각이 치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치질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혈변이 나옵니다. 다음에서 좀 더 자세히 혈변이 나오는 이유, 증상, 치료,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에 섞여 나오는 혈액의 색깔에 따라 원인을 다를 수 있는데 혈액이 위와 같이 상부 위장관에서 나와 소화되어서 나오는 경우에는 흑색 또는 타르 같은 색깔의 혈이 나타납니다. 또한 하부 위장관의 출혈은 보통 변기에 피가 보이는 혈변으로 나타납니다. 항문에 가까울수록 선홍색을 띠며 경우에 따라 붉은 피나 핏덩어리가 보일 수 있으며 변에 혈이 섞여 나오거나 혈이 섞인 설사 등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똥싸는 이유

 

1. 치질

항문 주변에는 다양한 혈관이 있어 아주 민감하고 특정 자극이나 부담을 받으면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 게임을 하는 경우, 오랫동안 변기에 앉아 있을 경우에 잘 생기며 치질 증상(치핵, 치열)이 있는 경우 항문 쪽에 출혈이 일어나기 쉬워 색이 선명한 혈변이 나올 가능성 높습니다. 

 

치핵은 가장 흔한 항문 출혈의 원인으로 보통 출혈양이 적고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배변 시 출혈이 발생합니다. 출혈이 심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기도 하며 증상에 따라 좌약, 좌욕 치료도 하고 심한 경우 국소치료, 수술 등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열은 변비가 있거나 굵은 변에 의해 항문 일부가 상처를 입어 배변 시 통증과 함께 혈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치료가 필요 없지만 식이섬유를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면 증상 완화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궤양성 대장염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자기 면역이상이나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딸기잼 같은 변이나 설사를 하루에 수회 보게 될 수 있으며 만성 출혈에 의해 빈혈이 생기기도 하고 변을 본 뒤 잔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직장 내 궤양

만성 변비가 심한 경우, 거동 불편으로 누워서 지내는 경우 직장 내 궤양이 유발되기 쉬우며 혈변, 복통, 설사, 배변 후 잔변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신적인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 감퇴, 구역질, 구토, 미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4. 대장 게실염

대장 게실염은 대장의 벽이 대장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싱크홀처럼 밀려나는 것을 말하는데 게실(주머니 모양) 안에 음식물 등이 쌓이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며 발열, 복통,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 결과 드물지만 혈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5. 대장암, 직장암

대장암(직장암)의 경우 다른 암과 다르게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 많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변이 선홍색으로 나오거나 검붉은 색의 혈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암이 자라면서 점액성 혈변이 나오며 변이 가늘어지며 체중감소, 변비, 복부 불편감을 동반합니다. 

 

6. 허혈성 장염

대장의 혈류 감소로 인하여 대장 조직의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복통이 자주 발생하거나 혈변을 보게 되면 허혈성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중노년층에서 많이 타나는 증상으로 평소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혈액투석 환자인 경우 갑작스러운 복통과 더불어 적은 양이지만 혈변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대장 전체의 괴사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심장병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변비가 있는 경우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7. 출혈성 장염(햄버거병)

10세 미만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출혈성 장염(일명 햄버거병)으로 복통과 함께 설사가 나고 혈변이 발생한 경우 출혈성 장염일 수 있습니다. 위장관 감염, 방사선 장염, 약제유발성 장염, 만성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내시경 조직검사를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8. 위암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피똥싸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위암 초기 증상 중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혈변입니다. 위암 초기에 토혈, 구토와 더불어 검은색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9. 위막성 대장염

항생제를 투여한 후 갑자기 설사, 발열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쌀뜨물 모양인 수양성 설사를 하며 심한 냄새가 납니다. 종종 토마토케첩을 물에 풀어놓은 것 같은 점액질과 피가 섞인 혈변이 나올 수 있으며  산통이나 복부 팽만감이나 오심,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10.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필로리균, 약, 위산, 펩신 등에 의해 상처(결손)를 입어 출혈 발생하는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의 증상 중 하나가 혈변입니다. 소화기관을 거치기 때문에 검은색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은 상복부, 명치 통증,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11. 역류성 식도염 

위의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을 말하며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과 만찬 가지로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검은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식도정맥류

식도정맥류는 식도에 있는 정맥이 혹처럼 부풀어 올라 확장된 정맥을 정맥류 하는데 간경변증의 주요 합병증으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식도정맥류가 터지면 토혈, 흑색변,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13, 식습관

별다른 증상 없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과식을 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치료 

보통 혈변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직장 손가락 검사,  위내시경 검사와 직장내시경 검사, 내장 내시경, 혈관조영술,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CT), 동위원소 스캔 등 다양한 검사를 단독 또는 병행하여 검사를 합니다. 

 

●예방

피똥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장에 자극을 주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오래 앉아 변을 보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장에 좋은 음식 

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사과, 양배추, 마늘 등이 있습니다. 

 

치질, 소화기관(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출혈, 암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혈변이 나오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병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피똥싸는 이유, 증상, 치료, 예방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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