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ory

반응형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을 맡았던 테일러 쉐리던 감독 연출로 '어벤저스'에서 호크아이와 스칼렛 위치 역할로 출연했던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존 번달, 줄리아 존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윈드 리버 (Wind River, 2016)'는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매서운 찬바람이 휘날리며 발자국마저 사라지는 고요한 밤에 흰 눈이 쌓인 설원 '윈드 리버'에서 한 소녀가 눈 위를 뛰다 피를 토하며 죽는다. 인디언 보호 구역인 '윈드 리버'의 야생 동물 헌터 '코리(제레미 레너)'는 자신이 알던 소녀가 맨발인 채로 죽은 것을 발견하고 신고를 한다. 



신입 FBI 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은 설원 위에서 벌어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사건 담당자로 도착한다. 제인은 살인보다 발견하기 어려운 설원에서 왜 십 대 소녀가 이 근처에 있었는지 의문 갖게 되고 범인이 남긴 증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거친 눈보라에 휩싸여 증거는 모두 사라지고 수사는 점점 난항으로 치닫는다. 그러던 중 코리는 3년 전에 벌어진 또 하나의 살인사건과 유사한 점이 있음을 알게 되고 제인과 함께 범인의 흔적을 쫓는다.  


난항을 겪던 살인사건의 실체는 집요한 추적과 공조 속에 조금씩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살인보다 사체를 발견하기 어려운 설원에서 두 번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험난하고 긴박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숨겨진 두 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총격전이 이어지면서 숨겨졌던 진실이 밝혀 지는 숨 막히고 강렬한 엔딩을 예고한다. 살아남거나 살해당하거나 둘 중 하나인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액션과 서스펜스 그리고 스릴감까지 담고 있다. 



영화 '윈드 리버 (Wind River, 2016)'는 칸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다. 평론가들에게 캐릭터와 스토리 둘 다 미쳤다는 극찬을 받았다.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 두 배우의 멋진 호흡으로 기대한 만큼의 스릴감과 서스펜스를 줄 것이다. 


영화 '윈드 리버 (Wind River, 2017)' 예고편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