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오늘 내가 말하는 것 중
나를 가르쳐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래서 만약 내가 배우고자 한다면 나는 반드시 경청을 통해 배운다.
–래리 킹-
말로 성공한 사람도 많지만 시대가 발전할수록 들어주는 사람은 적어지는 것 같다. 자신의 말보다 타인의 말을 더 많이 들어야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고 타인으로부터 얻는 것도 생긴다. 얼마나 말을 많이 했는가 보다 얼마나 많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는가가 때로는 자기 스스로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도 개선해 준다. 이해의 시작은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면서 시작된다. 경청은 이해의 다른 말이다. 경청을 하고 이해를 하면 인간관계도 풀리고 안 되던 일도 술술 풀리게 될 것이다.
배움도 마찬가지다. 래리킹의 말처럼 배우려면 먼저 들어야 한다. 잘 듣는 사람이 잘 해낼 수 있다. 특히 조직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기 전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갖지 못한 장점들이 있다. 주어진 임무나 일에서 그들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첫 단계가 경청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 말도 잘하는 것 같다. 지식이나 배움에는 스스로 알아내는 것과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어서 아는 것이 있다. 두 가지 모두가 개인의 지식과 지혜를 형성하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중에서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어서 알게 되는 것은 스스로 알게 되는 것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 TV, 인터넷, 라디오 등 각종 매체를 보는 이유도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전해 듣기 위해서이다.
경청은 또한 배려로 이어져 다른 사람으로부터 많은 호감을 살 수도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나 대인관계에 서툴다면 반드시 필요한 자세이다. 경청만 잘해도 인간관계 성공 개선 극복이 가능하며 비즈니스에서 정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경청은 성공의 필수 요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청으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성공에 이르고 싶다면 오늘 하루 스스로 얼마나 많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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